오늘 월주차 일찍 나와서 또 그렇게 눈치싸움 하다가 줄서서 5월 주차권 구매 성공입니다.
근데 오늘은 똑똑한 젋은이를 봤네요.
오랜시간 서서 줄서야 하는 걸 알고 캠핑의자 챙겨왔네요.
당당하게? 아니 마스크 끼고 의자 펼치더니 다리꼬고 폰만지작~
느낌이 가수쫌 따라 다닌 느낌이랄까..?
시선 의식 따위 없고 당당하게 다리 꼬고 멋지더라구요.
난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ㅋㅋㅋ
근데 의자가 좀 컸기에 시선 집중되었지만 참 편해보였던~~
그래도 남한테 피해준거 없으니 엄지척.
문제는 젊은이를 본 아저씨도 부러웠는지 남의 업장 철제 의자를 허락도 없이 들고 나와서
사람 다니는 인도 애매한 위치에 쾅 두더니 젊은이 복붙하십니다.
보기 싫었던 아줌마가 붙으라고 함~
한 30분 앉아 있다가 오늘 좀 추웠기에 다시 서 계심~
저런 당당함에 사진을 찍게 되었고 여기에 풀어요~. 개념은 챙기고 삽시다.
근데 오늘 너무 추웠네요 여름옷 반팔차림이었는데 ... 손꽁꽁 발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