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lman P10 MICRO ATX MINI TOWER CASE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잘만 P10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유행인 '어항'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 측면 강화유리 패널과

고성능 ZM-AF120 120mm 쿨링팬이 기본 1개 장착되어 있고,

하단과 우측면에 에어플로우 메쉬 디자인으로 쿨링까지 고려한 케이스 입니다.

이제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는 422(H) x 418(D) x 216(W)mm 사이즈로 일반 미니타워보다 약간 높고 깊습니다.

메인보드는 M-ATX, Mini-ITX 사이즈를 장착할 수 있고,

그래픽카드와 CPU 쿨러의 호환성도 좋습니다.

전면 패널은 5/6 정도는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있고,

강화유리가 측면까지 이어져 내부 시스템이 잘 보이게 설계되었습니다.

상단에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서 손쉽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상단 패널 우측면 외부 포트는 전원 버튼, 리셋 버튼, HD-AUDIO, PWR LED

USB 3.0 Type A 1개, USB 3.2 Type C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Type C 포트가 있어서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젠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좌측면도 전면과 이어지는 강화유리 패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급형 어항형 케이스 중 단연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마감처리네요.

저가의 강화유리 케이스는 패널을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P10 케이스는 촤측면 강화유리 패널을 슬라이딩 도어 타입으로 제작해

조립 편의성도 좋고, 강화유리 파손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좌측면 하단은 막혀있는 케이스들이 많은데,

메쉬 타입으로 구성해 파워서플라이나 HDD, 그래픽카드 쿨링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이네요.

전면 패널은 나사가 없는 툴리스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패널 하단의 홈에 손을 넣어서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플라스틱 패널에 강화유리를 고정한 구조라 내구성도 좋아 보이네요.

우측면 패널은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평판형 구조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패널의 2/3 정도는 에어플로우 메쉬 디자인으로 타공되어 있어서,

메인보드 뒤쪽과 파워서플라이 쪽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선정리 홀을 이용해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측면 메쉬와 후면, 상단의 원활한 공기 순환 설계로 공기 흐름도 좋아 보이네요.

전면 패널까지 분리하면 조립도 무척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조립용 나사와 케이블타이 5개, 사용설명서, 극세사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좌측면 하단은 조립 시 파워서플라이와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커버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커버 위쪽으로 120mm 쿨링팬 3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길이 384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커버 안쪽에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게 선정리 홀이 뚫려있습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그래픽 카드 지지대입니다.

나사로 높이 위치를 조절하고 받침대를 회전시켜 슈라우드를 받치는 형태입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 시 무게로 인해 휘어짐 현상이 발생해

별도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하는 사용자가 많은데,

기본으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하고 있어서 좋네요.

전면쪽 선정리홀은 커버 형태로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제작했습니다.

CPU 쿨러는 최대 높이 173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가로 폭이 넖어서 높이가 높은 고성능 타워형 쿨러 장착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후면에는 고성능 ZM-AF120 120mm 쿨링팬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PWM과 5V ARGB를 지원해 팬 속도 및 LED 색상을 메인보드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120mm 3개나 140mm 쿨링팬 2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고,

24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우측면 패널의 에어플로우 메쉬 타공된 부위에

별도의 먼지필터는 부착되지 않았습니다.

우측면 곳곳에 선정리를 위한 홀과 케이블 가이드가 있습니다.

상단에 선정리 공간이 넓어서 메인보드와 케이블 연결 시 조립이 편리한 구조이며,

CPU 컷 아웃 홀도 크게 뚫려있어 메인보드를 들어내지 않고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측면 가이드를 이용해 2.5" SS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은 표준 ATX 사이즈(길이 140mm) 장착 시 수납공간 여유가 있고,

내부 스토리지 베이를 이동하면 길이가 더 긴 제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스토리지 베이는 핸드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으며,

가이드와 상단에 3.5" HDD나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우측 섀시의 왼쪽이 약간 들어가 있어서 케이블도 편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조립해보니 뛰어난 조립 편의성 및 사용 편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닥면 파워서플라이 장착 부에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하기가 편리합니다.

받침대에는 진동방지를 위한 스펀지 패드도 부착되어 있네요.

바닥면의 나사 2개를 풀어주면 내부 스토리지 베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의 여유 공간들과 PCI 슬롯 가이드까지 에어홀 타공되어 있어,

공기 흐름을 상당히 고려한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

   zalman P10 MICRO ATX MINI TOWER CASE

---

여기까지 잘만 P10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어항' 케이스 디자인으로 기존 출시한 P30의 후속 제품인데요,

깔끔한 디자인과 USB Type C 포트를 지원하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닥면과 좌우 측면, 상단과 뒷면까지 에어플로우 메쉬 타입으로 제작해

추가 쿨링팬을 장착하지 않아도 자연 흡기로 내부 발열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5만원대 가격으로 판매중인데,

중급 시스템 구성에 어울리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트랜드를 잘 반영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akoy ]

[ zalman P10 : https://naver.me/5bukZrp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