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 >
오늘은 아스크텍에서 정식 유통하는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PCIe 5.0 x4 NVMe 2.0 스펙에 Microsoft DirectStorage를 정식 지원하여 최대 14500MB/s의 정말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하며 Micron에서 232단 TLC NAND로 제작하여 1TB 기준 DRAM LPDDR4 1G가 내장된 현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저장장치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 외형 및 특징
Crucial T705 M.2 NVMe SSD는 1TB, 2TB, 4TB 세 가지 용량이 판매 중이며 제가 사용한 제품은 1TB 제품입니다.
MICRON Crucial T705 PCIe 5.0 NVMe M.2 SSD는 방열판이 업는 제품과 히트싱크가 기본 포함된 제품으로 구분해서 판매 중이며 사용하는 메인보드에 M.2 방열판이 제공된다면 히트싱크가 없는 제품으로 메인보드에서 M.2 방열판이 없다면 히트싱크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송속도가 빠른 만큼 온도가 높아지면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무조건 방열판을 장착하고 사용하는 것을 제조사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스크텍에서 정식 유통하는 제품에는 유통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정품 스티커를 부착한 제품은 5년간 무상AS 받을 수 있습니다.
M.2 SSD, 설명서가 전체 구성품입니다. M.2 나사는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2280 규격이며 Max14um으로 불리는 Phison P55026 E26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최대 읽기속도 14GB/s를 자랑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 조립 및 성능 테스트
M.2 슬롯이 PCIe 5.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해야 정확한 속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Intel 13~14세대 메인보드와 AMD Ryzen 7000 이상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장착한 M.2 슬롯이 PCIe 5.0을 지원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포인트!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는 PCIe 5.0을 지원하여 최대 14GB/s의 읽기속도를 자랑하는 만큼 컨트롤러의 온도가 높아지면 쓰로틀링 현상이 나와서 순간 랙 현상이 나오거나 전송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조사에서도 M.2 방열판을 꼭 장착하고 사용하라고 권장하며 히트싱크가 기본 장착된 제품도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 전 본인이 사용하는 메인보드에 M.2 방열판이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SSD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 테스트 장비 ] CPU - Intel Core i9 14900KS / MB - ASRock Z790 PG SONIC / VGA - NVIDIA RTX 4070Ti로 테스트 진행했으며 PCIe 5.0을 정식 지원하는 스펙입니다.
M.2 SSD를 첨 연결했다면 디스크 초기화를 통해 포맷을 진행해야 합니다. 포맷이 완료 후 컴퓨터에 정상 인식되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저장장치는 Storage Executive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
CrystalDiskInfo 프로그램에서 PCIe 5.0 x 4 / NVME Exress 2.0으로 정상 인식되었는지 확인
CrystalDiskMark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몇 번을 해도 속도가 이상하게 측정되어서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첨에 방열판 없이 장착했더니 온도가 상승해서 테스트를 반복할수록 오히려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방판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방열판을 꼭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다시 M.2 방열판을 장착하고 테스트 진행하니 1TB 스펙에 명시된 순차읽기: 13,600MB/s / 순차쓰기: 10,200MB/s 에 거의 근접한 속도인 최대읽기 13,616MB/s / 최대쓰기 10,265MB/s 속도가 측정됩니다. 만일 2TB나 4TB를 사용했다면 더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줬을 겁니다.
ATTO Disk Benchmark 프로그램으로 측정해도 역시 1TB 스펙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실제 파일 전송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10GB 더미 파일을 생성 후 삼성 960 EVO에 복사를 진행했는데 삼성 960 EVO의 성능이 T705에 못 미쳐서 제대로 된 파일 복사 속도 측정은 불가했지만 10GB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빠른 파일 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래온 더티 DirtyTest 프로그램을 이용해 남은 용량 10%로 세팅 후 테스트 진행하니 약 100GB 용량 이후부터 속도가 떨어졌으며 떨어진 속도조차도 약 1000MIB/s 일정도로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반 사용자는 한 번에 100GB 용량을 복사할 일이 별로 없기에 평소에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방열판이 장착된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는 최대 65°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언급했지만 방열판 없이 사용하면 높은 온도 때문에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에 꼭 방열판을 장착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Crucial T705는 읽기IOPS: 1,400K / 쓰기IOPS: 1,750K / MTBF: 150만시간 / TBW: 600TB 스펙을 자랑하며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파일 전송 및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고 무상AS 5년이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저장공간 및 빠른 전송속도를 통해 이미지 & 동영상 편집 및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T705 사용 소감
< MICRON Crucial T705 PCIe 5.0 NVMe M.2 SSD >
마이크론 Crucial T705 M.2 NVMe SSD는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정말 빠른 성능을 자랑합니다. TLC에 Dram이 내장되어 있으며 최대 읽기: 14,500MB/s / 최대 쓰기: 12,700MB/s의 빠른 속도를 통해 고용량 파일 이동이나 게임 로딩, 프로그램 실행 등에서 막힘없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한 현존 가장 빠른 저장 장치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느린 저장장치에 답답하셨거나 하이엔드 시스템을 새롭게 조립하고자 하셨다면 AS 좋기로 유명한 아스크텍에서 유통하며 무상AS도 5년이기에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마이크론 Crucial T705을 추천드립니다. 구매하시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