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용량 하드를 하나 샀습니다. 중고로요.
새거의 가격이 너무 압박이 있기도 했고, 중고로 잘만 뽑으면 가격에서 이점이 있겠다했지요.
모델명은 MG08ACA14TE 제품입니다. 14TB 제품입니다.
제가 알기론 SATA 방식의 버퍼는 512MB, 7200RPM 을 가진 제품입니다.
보기 쉽게 불필요한 부분은 하얀색으로 마스킹하면,
SATA, 2021년산...나머지는 5월13일. 약 3년된 물건입니다.
3년 된 중고하드 치고는 외관상태가 좋습니다. 일단 잘 줍었다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왜 3년이나 되면 오래되지 않았냐? 하실 수도 있는데...우리집 하드도 만만치 않아서 ㅎㅎ...
세월의 소음은 어쩔 수 없지만, 10년 넘는 하드도 있어서 ㅎㅎ 괜찮습니다.
예전에 테스트용으로 구입했던 외장하드 독에 연결해서 비교합니다.
16221 시간동안 사용했고, 사용횟수가 13회??? 적네요?
계산기로 얼추 두드려보면 2년 좀 안된다고 보니면 됩니다.
하드 상태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습니다.
물론 도시바 특유의 발열과 소음은 있지만...속도도 하드치고는 괜찮은 속도입니다.
WD 12TB 중고제품이 만원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1만원 차이인데, 2TB 용량이 더 많기 때문이죠.
미뤄둔 것들을 이제 하나씩 처리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4TB+4TB =8TB 에서 단일 하드로 바꾸기로 했네요.
하나 더 사볼까? 생각이 들긴하네요. 통장 잔고는 줄어들지만서도...
지금은 배드섹터 검사하고 있는데 이상으로 환불메타만 없기를...기도하며 검사하고 있네요.
오래된 FTP 만되는 NAS 도 있는데, 이쪽 전문가가 아니다보니...전송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이게 안되서 이번에 ITX 포인트마켓 케이스를 질러 서버구성을 했지만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