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가 연락이 와서 비오는 날 막걸리나 한잔 하자고 해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사당역 부근 전집에 들려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왔습니다.
사당역 부근에 전 맛집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모듬전과 막걸리 한병 시키니 기본 세팅이 바로 되었습니다.
한잔하고 있으니 5분 정도 뒤에 한판을 푸짐하게 더 채워주네요.
손님도 많고 대박이 나는 집은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찌그러진 주전자 간만에 보니 정겹고 좋은거 같습니다.
동그랑땡이 통통하면서 두툼한게 먹음직스럽네요.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점점 손님이 많아지면서 2층까지 꽉 차면서
시끌시끌 했지만 식으면서도 전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용서가 되는 집인거 같습니다.
간만에 친구 만나서 낮에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하고 왔네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더니 다행히 조용히 내리고 있네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