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엠에서 10만원 중반대의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어요.

모델명은 '비트엠 Newsync X27F200 DCI-P3 게이밍'인데요.

아래 사양표를 보면서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께요.

해상도 - FHD (1920x1080) / 패널 -  VA / 밝기 - 350 / 주사율 - 200Hz / 색영역 - NTSC 95%, sRGB 135%, DCI-P3 95%, AdobeRGB 100% / 조준선 표시 등으로 사양만 보면 완벽하게 게이밍 모니터이면서 영상, 사진편집까지 가능한 성능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10만원 중반대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이런 사양을 보니까 이 제품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는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제품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FHD 200Hz 실화?

비트엠 Newsync X27F200 DCI-P3 게이밍의 사양에서 보았듯이 진짜 200Hz가 나오는지 살펴볼께요.

| 그래픽카드 제어판 확인

가장 기본적으로 모니터 주사율을 확인하는 방법이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어판의 해상도 메뉴에서 화면 해상도 및 주사율을 확인했어요.

200Hz로 설정 완료!

| 모니터 벤치 사이트 확인

다음으로 모니터의 해상도와 화면주사율을 확인할 수 있는 벤치사이트에 와서 확인했어요.

역시 200Hz가 정상적으로 표기되네요.

그럼 이제 게임을 통해서 200Hz가 나오는지 확인해볼께요.

| 게임을 통한 화면 주사율 확인

게임마다 설정하는 영역이 다를 수 있지만 오버워치의 경우 설정 > 그래픽영역에서 해상도(화면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어요.

200Hz지원 모니터이니 1920 x 1080(200)을 선택했어요.

MSI 에프터버너를 통해서 게임시 200Hz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했는데 역시 200Hz를 달성하네요.

제가 테스트에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3070인데 내장 그래픽이나 저가형 그래픽카드에서는 해당 수치가 안나올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 게임을 위한 모니터 설정 Tip

'비트엠 Newsync X27F200 DCI-P3 게이밍'은 사양에서 G-Sync호환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이 기능은 Geforce 계열의 1000시리즈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꼭 설정해둘 필요가 있는 기능이네요.

설정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우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설정에서 왼쪽 메뉴에 G-Sync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G-Sync기능이 없다면 모니터의 OSD메뉴를 실행해서 게임 > FreeSync Premium이라는 메뉴를 찾아서 오른쪽에 끄기 -> 켜기로 변경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그래픽카드 제어판에 G-Sync설정 메뉴가 활성화되요. 이렇게 나오면 설정이 끝난것이에요.

게임의 화면이 삐뚤어지는 현상이 나오거나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려서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설정이에요.

| 알아두면 좋은 조준선 표시 기능

조준선 표시 기능이 하얀색 아이콘이라서 FPS게임에서 밝은 화면일때는 사용하기 힘들지만 어두운 게임에서는 사용하기 편할 것 같네요.

이런 기능까지 지원되는 것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보았어요.

모니터 패널 퀄리티 확인

이 모니터의 사양에서 색지원 영역이 상당히 다양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모니터 패널의 퀄리티를 확인해볼께요.

| 이미지 표현 테스트

이미지 표현 테스트의 색감은 전체적으로 밝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사진이 그걸 제대로 표현 못하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 고화질 사진 확인

AdobeRGB 색상을 지원하는 만큼 고화질 사진도 표현은 나쁘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본다면 조금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유튜브 영상 재생

유튜브 영상도 사진과 다르게 조금은 더 선명하고 좋은 화질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사진으로 좀처럼 잘 안담기네요.

| 넷플릭스 실행

요즘 많은 사람들이 보는 넷플릭스의 영상도 한번 재생해보았는데 FHD치고 꽤 괜찮은 영상 화질이라서 놀랐어요.

이번에도 사진으로 제대로 담는데는 실패했네요.

| HDR 기능 확인

이 모니터는 영상의 색상을 보정해주는 HDR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영상의 밝기를 조금 다운 시키며서 현재 영상과 어울리는 색상을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든분도 계셔서 이 기능은 필요에 따라서만 사용하면 좋아요.

시력보호 기능 확인

| 플리커프리 기능 확인

모니터의 미세깜빡임을 잡아주는 플리커프리 기능은 요즘 모니터의 필수인데요. 이 기능이 정상적인지 확인할려면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검정색 선이 보이는지 확인하면되요.

역시 이 제품은 플리커프리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네요.

| 로우 블루라이트

로우 블루라이트라고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를 사용할때나 사용하는 기능으로 모니터의 청색광을 줄여서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이에요.

25%, 50%, 75%, 100%로 설정할 수 있어요.

| 업무용 프로그램 실행

익스플로러를 실행한 모습이에요. 사진으로는 표현은 조금 아쉽지만 익스플로러의 내용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나와요.

프리미어프로를 실행한 모습이고 FHD해상도라서 조금 아쉬운 감은 있지만 간단한 작업을 하는데는 무리함이 없을 것 같아요.

포토샵을 실행한 모습이고 사진의 색감 표현도 준수한 수준이네요.

엑셀을 실행한 모습이고 FHD해상도라서 Z열까지 한번에 볼 수 있어요.

조금 더 확대해서 Z열까지 볼 수 있는지 확인했어요.

모니터 외관 및 구성품

소개

우선 모니터 박스는 이렇게 블루&화이트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게이밍 제품답게 박스의 두께가 일반 모니터의 1.5배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박스에서 구성품을 꺼내보면 이렇게 구성품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구성품 스티로품을 들어올리면 모니터 본체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구성품은 모니터 스탠드 부속품 2종, 전원 어댑터, DP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DP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모니터 스탠드 조립은 상당히 쉬운편이며, 스탠드 부분에 나사가 있으니 당황하지 않으면 되요.

모니터 본체 후면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후면 가운데는 이렇게 스탠드 고정 부분과 100x100mm베사홀이 있어요.

모니터 뒷면 기준 왼쪽 하단에는 OSD메뉴 버튼이 총 5개 되어 있어요.

지원 단자는 HDMI 1.4, DP 1.2, Audio Out, USB, DC단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HDMI를 사용하게되면 화면주사율이 165Hz까지만 지원되요. 이 부분은 꼭 참고해주세요.

모니터 외관을 다양한 방향에서 촬영해봤어요. 외관이 심플하면서 튼튼해보이는게 좋네요.

스탠드 후면의 구멍부분은 이렇게 선정리를 깔끔하게 있어서 좋네요.

컴퓨터와 연결이 완료된 모습이에요.

컴퓨터를 실행하면 이렇게 후면 LED가 움직여요. 영상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모니터 OSD메뉴이에요. 메뉴는 6가지이고 마지막의 정보 영역은 모니터의 기본 정보가 표기되어 있어요.

모니터 OSD메뉴의 AUTO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입력신호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어요.

제품 설명에 있는 것처럼 모니터 베젤의 두께가 진짜 7mm인지 확인했는데 정말 7mm이네요.

27인치 모니터 크기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하기 위해서 A4용지를 사용했고 3장보다 조금은 작아요.

A4용지의 3장째에 이정도가 남는 크기이에요. 모니터를 설치할 장소의 공간에 얼마나 차지할지 짐작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모니터 결점테스트를 진행해보았어요. 무결점 제품답게 결점이 하나도 발견이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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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트엠 Newsync X27F200 DCI-P3 게이밍'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모니터의 디자인도 멋지지만 10만원대 모니터라고 생각할 수 없는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세요.

게이밍 모니터답게 200Hz라는 고주사율을 즐기면서 간단한 웹디자인 업무 또는 영상 편집도 같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색영역을 지원하고 있으니 게이밍 이외에 다른 용도까지 생각하는 모니터를 찾는분에게 정말 최고의 가성비 모니터라고 할 수 있네요.

10만원 중반대에서 이것보다 더 좋은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엠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4.05.22 09:03:3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