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만전까지만 하더라도 코인 채굴로 인해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치솟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AMD 그리고 인텔까지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며 가격 경쟁을 하여 많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제품은 인텔의 A770 GPU를 탑재한 스파클 타이탄 제품으로 그래픽카드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을 올리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XeSS 업스케일링 기술을 탑재하여 고성능 고사양 게임에도 적합한 그래픽카드랍니다.
스파클 공인대리점은 코잇을 통해 구입한 경우에 3년 무상 보증을 한다고 하니 코잇 스티커를 확인해야겠죠.
이번에 사용할 제품은 OC Edition으로 오버클럭이 되어 기본 A770 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에요.
제품 포장은 튼튼하게 되어 있고요, 3열 쿨링 시스템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래픽카드의 무게로 인해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지지대를 기본 포함하고 있어요.
효율적인 쿨링을 위해 쿨링팬 3개가 탑재되어 있고 제로팬 기능으로 GPU 온도가 높지 않을 때에는 팬을 멈추어 소음을 줄이고 팬 수명을 늘려준답니다.
백플레이트도 튼튼해 보이네요.
3개의 DP 단자와 1개의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고요, 단자는 모두 보호 덮개로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있어요.
슬롯 역시 배송중에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 캡이 씌워 있네요.
제품에 함께 포함된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알루미늄 재질로 가볍고 튼튼하고요, 디자인이 깔끔해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원은 8핀 커넥터 두개를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시스템에 설치한 모습이에요. 파란색의 지지대와 그래픽카드의 파란색 커버가 잘 어울리네요.
DP 케이블로 모니터 두 대를 연결하였습니다.
전원을 켜면 스파클 로고와 수평바 라이트가 켜지는데요, 내부의 RGB 조명과 함께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인텔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인텔 아크 컨트롤 센터를 통해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물론 영상 캡처까지 할 수 있어요.
인텔의 ARC770 GPU가 탑재된 그래픽 카드를 처음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벤치마크가 궁금한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RTX-4060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다이렉트엑스 11을 지원하는 게임의 성능 벤치마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려 보았어요. A770과 RTX4060일 비교하면 A770의 종합접수가 10~15%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오네요.
다음은 다이렉트엑스 12 버전을 사용하는 타임스파이를 돌려 보았는데요, 마찬가지로 A770이 종합 점수로 대략 20% 정도 앞서는 수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둘 다 OC(오버클럭) 버전이고요, 다만 A770은 메모리 16GB 모델인 것에 비해 RTX4060은 8GB 모델이라 동일한 비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A770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예전엔 파이어 스트라이크와 타임 스파이 두가지를 사용하여 벤치마킹을 하였는데 최근에는 스틸 노마드가 고사양 게임 PC용과 가성비 게임 PC용으로 나뉘어 제공되어 많은 게이머나 테스터가 사용하는데요, 우선 고사양 게임 PC 벤치마킹을 해 보면 역시 A770이 프레임에서 상당히 앞서는 결과를 보여 주네요.
가성비 게임 PC 벤치마킹을 하더라도 A770이 앞서고요.
실제로 게임에서도 충분한 프레임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고사양 게임중의 하나인 포르자 호라이즌을 사용하여 그래픽 프리셋 옵션 중에 "최고 높음"을 선택하고 FHD 해상도에서 게임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FHD 해상도의 최고 그래픽 옵션으로 하였을 때 대략 100 FPS 내외의 성능을 보여 주고 있네요. GPU 사용률도 거의 100%에 가까운 것을 보아 GPU 성능을 최대한 잘 뽑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저사양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오버워치도 플레이 해 보았는데요, FHD 해상도에 최상 그래픽 카드 품질을 선택했어요.
저사양 게임이다 보니 200 프레임 내외의 성능을 보여 주고 있네요.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QHD의 144Hz 정도의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도 좋은 성능을 뽑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인텔 A770 기반의 스파클 타이탄 그래픽 카드를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해 보았는데요, 고사양 게임이나 캐주얼 게임 모두에서 기대했더만큼의 프레임을 잘 뽑아 주었습니다. 인텔 A770 프로세서의 경우 GPU 시장에서 후발 주자이기는 하나 인텔의 노하우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우선 인텔® Xe 슈퍼 샘플링 기술(XeSS)은 AI 향상 업스케일링을 통해 더 높은 성능과 고해상도로 게이밍 경험을 높여 주고요, 또한 인텔 Arc GPU 전반에 내장된 고급 AI 가속기를 통해 획기적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텔 CPU를 사용할 경우 인텔® Deep Link 기술로 인텔® CPU와 GPU의 파워를 활용하여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실현하여 AI 또는 영상 스트리밍 인코딩 작업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 옆면의 파란색 LED가 GPU 온도가 올라가면 빨간색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제가 즐기는 게임으로는 아무리 플레이를 해도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인지 빨간색을 볼 수 없었습니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이머 분들에게 스파틀 타이탄 A770 OC 에디션 추천드리고요, 혹시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다나와 최저가 조회 링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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