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werColor 라데온 다나와 서포터즈
IT고양이입니다.
저는 AMD의 CPU와 그래픽카드만을 선호하는
숨어있는 암당 유저인데요.
이번에 여러분께 AMD의 RADEON 그래픽카드를
소개해 드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10년 가까이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써오면서
개인적으로 쌓아둔 노하우 및 정보를
모두 풀어볼 예정입니다.
1주 차인 만큼 간단하게 발대식 참석 후기와
제품 개봉기 위주로 진행할게요!
PowerColor 서포터즈 발대식
사실 처음 서포터즈에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다나와에서 라데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들 듣고 지원을 하긴 했는데
저 말고도 지원자 중에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유선상으로 참석 여부와 행사장 정보 등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 일을 기다렸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주관사에서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섯 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리마다 닉네임이 새겨진 명패도
제작해 주셔서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네요.
주관사인 크레플과, AMD 그리고 수입사인
대원 CTS 관계자분들이 참여한 발대식에는
그래픽카드 시장 동향, 본 리뷰에 쓰일 제품의 특징,
서포터즈 활동 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서포터즈 참석 기념품으로는
원형 라이젠 마크가 박힌 장패드와
드라이버 세트를 선물로 챙겨주셨는데요.
둘 다 이제는 구하기 힘든 아주 귀한 물건입니다.
마침 전날 드라이버 세트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너무 감사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서포터즈에서는 PowerColor의
RADEON 그래픽 카드 RX 7600, RX 7800 XT
RX 7900 XTX 3가지의 그래픽 카드를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퍼포먼스 라인업인
PowerColor 라데온 RX 7800 XT Hellhound Spectral White D6 16GB
제품을 4주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AMD의 라데온 RX 7800 XT는
최근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이 증가하는
QHD(1440p) 해상도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게이밍을 즐기기 위한
게이머를 위한 라인업이라고도 볼 수 있죠.
출처: 다나와
특히 RX 7800 XT는 경쟁 기종인 4070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우수한 성능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출처: PowerColor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사파이어에 가려져 저평가 받지만
파워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점유율 2위의 AMD 그래픽카드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브랜드입니다.
대표적인 제품군으로는
최상위 라인업인 Red Devil부터
Hellhound, Fighter 순으로 이어지고
전체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그래픽 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리뷰할 제품은 중간 라인업인
Hellhound의 화이트 모델인
[Hellhound Spectral White]입니다.
언박싱
화이트 그래픽 카드답게 패키징도
화사한 화이트입니다.
속 패키징과 완충재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하는 디테일까지 챙겨주는 게 인상적이네요.
구성품은 그래픽카드 본품 하나.
보증서나 설명서, 악세사리류는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제품 외형 및 구성
RX 7800 XT Hellhound Spectral White 제품은
일반 Hellhound의 화이트 버전으로
하우징과 백플레이트, 방열판,
PCI 브래킷(!), PCB 기판(!!)까지
모두 흰색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색상은 약간 쿨 톤의 화이트
사진상으로는 잘 담기지 않지만 하우징은
펄이 들어간 메탈릭 화이트로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전면에는 100mm 팬 2개와 90mm 팬 1개로 구성된
3팬의 제품으로 효율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주며
제로 팬 기능이 탑재되어 가벼운 작업 시엔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쿨링팬은 Hotspot 기준으로 작동하며
60도에서 작동하기 시작해
50도가 되면 다시 정지합니다.
팬은 공기를 더 효율적으로 밀어주는
링팬(Ring-fan)을 탑재해 일반 팬 대비 조용하며
우수한 냉각 성능을 보여줍니다.
후면에는 알루미늄 백플레이트를 탑재해
PCB 기판 휨 방지 및 내부 부품을 보호하고,
타공된 부분에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
더 우수한 냉각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디스플레이 출력 부는 1 개의 HDMI 2.1 포트와
3개의 DisplayPort 2.1로 구성되어 있어
고해상도, 고 주사율 모니터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단, Displayport 2.1은 동시에 2개만 지원)
전원은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답게
8(6+2) 핀 2개를 연결해야 하며 75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2핀 파워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 쓰던 파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볼 수 있네요.
Hellhound RX 7800 XT는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해
OC BIOS와 Silent BIOS를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품 크기: 322 mm * 134mm * 50 mm
3팬 설계로 인해 322mm의 살짝 긴 길이를 가져
SFF 케이스의 경우 구매 전 호환성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리안리의 O11D-EVO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고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또 2슬롯의 얇은 두께를 가져
일부 M-ATX 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넥터 간섭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것이 장점
전원을 인가하면 RGB가 점등되며 전원부 옆에
스위치를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현란하게 빛나는 것이 아닌
단색의 RGB가 은은하게 켜져
RGB를 싫어하는 분이라도 좋아할 만한 포인트
저는 그래픽 카드 RGB에 맞춰
색상을 통일해 보았습니다.
따로 RGB 조작 프로그램은 없고
전원부 옆에 있는 스위치를 조작하여
RGB를 끄거나 파란색, 흰색으로 변경 가능
이번 포스팅에는 간단하게
PowerColor 라데온 서포터즈 발대식 후기와
개봉기 위주로 진행하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에는 RX 7800 XT의 퍼포먼스와
기초적인 라데온 소프트웨어 사용법,
그리고 라데온의 프레임 보간 기술인
AFMF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첫 서포터즈 진행인 만큼
미숙한 부분이 보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하고
꼼꼼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PowerColor 다나와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대원씨티에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