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버기 PaPa입니다.
게이밍 기어에서도 마우스 성장만큼 마우스패드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며, 프리미엄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써보신 분들은 패드에 따라 마우스의 슬라이딩, 반응성이 다름을 느낍니다. 전문게이머들도 마우스 만큼이나 마우스패드를 상당히 중요시 여깁니다. 오히려, 마우스패드를 더 소중히 여기는 게이머가 있을 정도로 마우스패드는 개인 취향이 중요시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프나틱 기어 DASH2 MAX는 e-스포츠에서도 유명한 제품으로 게이머에게도 매력이 넘치는 제품입니다. DASH2 MAX는 게이머들의 취향저격한 만큼 기존보다 기능성이 더 향상되었습니다. 게이머를 위한 프나틱기어 DASH2 MAX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품사양
제품사이즈는 XL(480x 480x 6mm)와 L(480x 400x 6mm)로 출시하였습니다.
프나틱기어의 색상인 오렌지색상 같아보이지만, 해질녘을 뜻하는 선셋 오렌지색상으로 오랜지 색상보다 연합니다. DASH2 MAX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대형사이즈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리뷰할 제품은 XL사이즈입니다.
프나틱기어는 한결같은 원통형 포장 방식 매우 인상적입니다. 샴페인이 들어가있을 법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제품명과 제품특징은 크롬으로 새겨넣은 프리미엄 라인 다운 럭셔리함을 보여줍니다.
프나틱 기어의 e-스포츠의 활동을 하단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리그오브 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 도타2,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다양한 우승경험과 챔피언등의 수상내역을 보여줍니다.
봉인된 테이프는 칼이 없어도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봉인을 제거 후 덮개를 제거하면, 원형으로 말려있는 마우스패드가 들어있습니다. 2중제품포장으로 내부에 하얀원통이 추가되어 FSC가 인증한 완벽한 포장을 보여줍니다.
원통의 지름은 넉넉해서 마우스가 수축하거나 변형됨을 최소화해주었으며, 사용자가 다시 쉽게 말아서 보관하기 편합니다.
|Product Design
프나틱기어의 메인 색상과 거의 유사해 보이지만 조금 더 연한 선셋오렌지로 컬러차이를 보입니다. 마우스패드의 선셋 오렌지 컬러는 강렬한 컬러로 기존 마우스패드에서 볼 수 없었던 도전적인 컬러를 채택하였습니다.
DASH2 MAX는 좌측 상단에는 제품명, 우측 하단에는 프나틱기어 로고를 각인해 넣었습니다. 프린팅이 아니기에 단차가 있어 마우스 피트가 닿거나 손목이 닿으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나지만, 넓은 XL사이즈는 걸리는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DASH2 MAX 표면 패드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약간 질감이 있는 거친표면을 제공합니다. 표면의 가로패턴은 눈으로도 볼수 있으며, 손으로 만지만 표면의 가로와 세로의 느낌은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재질과 다르게 약간의 거친면 느낄 수 있지만, 마찰력을 줄여 높은 슬라이딩과 뛰어난 반응성을 보여줍니다.
바닥면은 내구성이 뛰어난 재질과 균일한 패턴으로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습니다. 격렬하게 마우스를 움직여도 마우스패드가 전혀 미끄러짐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스재질은 일본산 정품 6mm PORON 폼베이스한 MAX FOAM입니다. 6mm로 상당히 두껍기도 하지만 굉장히 소프트합니다. 고성능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서 손으로 만져지는 우레탄감촉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폼에서 느끼 못했던 편안함은 마우스를 잡고 있을 때 손목이 메모리폼으로 감싸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며칠 동안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해도 손목의 부하가 적어 피로도를 줄여주었습니다.
DASH2 MAX 끝부분에 오버로크는 굉장히 훌륭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로 니트 마감을 통해 매끄럽고 촘촘하여 이질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두툼한 6mm PORON 폼베이스 덕분에 패드 높이보다 오버로크가 낮아 손목이나 마우스케이블 걸림이 없습니다.
XL사이즈인 패드 무게는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기존의 고무재질이 아닌 가벼운 폼 베이스를 통해 XL기준 320g의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었습니다.
방수력은 아쉽지만 완전 방수는 되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흘릴 수 있는 땀으로 가정하여 물을 떨어뜨리고, 손으로 비벼 보았습니다. 발수코팅처럼 물은 쉽게 제거되지만 물 자국은 남았습니다.
물기제거와 동시에 휴지로 흡수력을 확인했을 때는 전혀 묻지 않았으며, 3~5분정도면 물 자국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DASH2 MAX 선셋 오렌지컬러의 강렬하고 도전적인 컬러임에도 GLORIOUS Model O PRO마우스 Red Fox와 잘 어울릴 정도로 패드 컬러감이 매력적입니다.
|Test
테스트에 사용된 마우스는 3가지로 GPRO X SUPERLIGHT 2, GLORIOUS Model O PRO, RAZER viper Ultimate Mercury입니다.
\XL사이즈를 테이블에 두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책상위에 본체를 사용하신다면 1,200mm사이즈 이상을 권장 드리며, 아래 두고 쓰신다면 1,000mm사이즈도 무난합니다.
|슬라이딩
사운드에서도 거친표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과 다르게 약간의 거친느낌은 마우스 슬라이딩 성향이 높음을 알수 있습니다.
|게이밍
총 3가지 게임을 4시간 연속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국민게임 배틀그라운드 2시간, 발로란트1시간, 오버워치2 1시간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DASH2 MAX의 하이브리드 재질을 통해 슬라이딩 성향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손목에서 전달되는 거친표면의 질감은 개인마다 이질감을 느낄 수는 있으나, 통풍이 잘되어 오랜시간 게임을 해도 땀생김이 적어 좋았습니다.
|Closing
프나틱기어 DASH2 MAX는 기존의 마우스 패드와 다르게 컬러감이 상당히 눈에 띄는 마우스패드입니다. 강렬한 선셋오렌지 컬러는 책상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이브리드의 거친 질감의 패드표면은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제공하며, 뛰어난 컨트롤과 반응성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특히, 두꺼운 PORON 폼베이스 덕분에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이 상당히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DASH2 MAX 거친표면과 폼베이스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는 프나틱기어 마우스패드를 몇 가지 사용해 보았지만, DASH2 MAX는 장시간 게임에 최적화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거친표면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장시간 게임을 해도 변형이 적고 미끄러짐이 없는 장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이머가 아니어도 프나틱기어 DASH2 MAX로 다양한 게임에서 탁월한 플레이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체험기는 지티엠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