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나 독서실, 출장이 잦은 환경에서는 아무래도 유선보다는 무선키보드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지연률 문제가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무선키보드들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굳이 유선을 쓸 이유가 없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휴대성이 좋은데다 아예 오피스, 사무용으로 최적화되어있는 제품을 하나 소개해드려볼까 하는데요.
지클릭커에서 출시한 오피스프로 WK30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WK30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되어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굉장히 슬림한 디자인에 우측 숫자패드를 삭제한, 텐키리스 형태를 갖추고 있어 크기와 무게 모두를 줄였거든요.
덕분에 휴대성이 좋아져 출장이 잦은 분들이나, 책상 위 공간이 협소한 분들에게 딱인, 그런 아이라 볼 수 있죠.
제품 사이즈는 285 x 12 x 21mm, ABS 소재가 사용되어 259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동급 무선 제품들이 보통 4~500g 이상이니까 얼마나 가벼운지 예상이 될 거라 생각해요.
색상은 실버화이트, 핑크, 그린, 딥그레이블랙으로 출시가 되었고, 제가 만나본 컬러는 실버화이트.
실버컬러의 프레임과, 화이트톤의 키캡이 잘 어우러지는 깔끔한 느낌의 컬러였어요.
구성품으로는 무선키보드 본체와 AAA건전지, 사용설명서로 이뤄져 있었고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동이 되기에, 따로 USB 리시버는 포함되어있지 않았어요.
블루투스 5.2를 지원하여 안드로이드부터 윈도우, iOS까지 자유롭게 호환이 가능하고, 최대 10M의 수신거리를 갖고 있는 것도 WK30의 특징 중 하나라 볼 수 있어요.
Fn키와 C를 눌러 페어링모드를 활성화한 후, 원하는 기기와 연결을해주면 간단하게 무선 연결 끝.
페어링 모드가 제대로 활성화가 되었다면 키보드 우측 상단 LED 표시등에 파란색 불빛이 반짝 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WK30은 기본적으로 덕분에 찰진 키감과 함께 정숙한 타건음이 특징 팬타그래프가 적용되어있는데요.
따로 스텝스컬쳐2 같은 설계는 이뤄져있지 않지만, 비스듬한 각도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손목 부담을 어느정도 잡아준다는 점, 사용자 편의를 위한 12개의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봐도 될 것 같네요.
멀티미디어 키는 Fn 키와 F1 ~ F12 키의 조합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며, 홈 / 검색 / 붙여넣기 / 잘라내기 / 볼륨 조절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Fn키와 Q / W / C 키를 통해 원하는 OS모드로 변경을 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카페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무선키보드는 필수인데요.
노트북 파우치에 슬쩍 넣어갖고 다녀도 부담되지 않는 무게, 사이즈라 출장 사무용으로는 이만한 제품이 더 있을까 싶네요.
이상 지클릭커 WK30 오피스프로 사무용 무선키보드였어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업체로부터 제품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