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누가 뭐라해도 USB-C가 대세인 것은 틀림 없어요. 라이트닝 단자를 고집하던 애플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USB-C 포트를 탑재하기 시작했고, USB-C 포트를 통해 충전은 물론 외부 모니터 연결까지 가능해서 아예 USB-C 포트만 내장한 노트북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USB-A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있고,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 HDMI 단자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아직까지는 USB-C 포트만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은데요, 오늘 포스팅 할 아트뮤 MH320 멀티허브는 4K@60Hz 까지 지원하는 HDMI 2.0b 포트와 USB 3.2 Gen2 규격으로 10Gbps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는 USB-C, USB-A 포트를 탑재한 멀티허브입니다.
특히 100W의 패스쓰루 파워를 지원하여 USB-C 포트 하나만 연결하면 모니터 출력과 다양한 USB 장비 연결 그리고 PD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제품 구성은 본체와 설명서로 되어 있고요, 그냥 연결만 하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측면의 확장 포트입니다. USB-A 포트가 세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480Mbps 이고, 나머지 두개가 10Gbps를 지원하는 포트에요. 따라서 M.2 NVMe 외장디스크와 같이 고속의 USB 3.2 Gen2를 지원하는 장치는 이곳에 연결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뽑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왼쪽의 480Mbps 포트는 오래된 USB 1.0 장치들도 모두 연결 가능한 호환성이 높은 포트이고요.
USB-C 케이블 옆에는 PD용 패스쓰루 포트가 있는데요, 최대 100W까지 패스쓰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맥북 프로의 경우에도 이곳을 통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요.
반대쪽 측면에는 USB 3.2 Gen2 규격의 USB-C 포트가 하나 더 있는 것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거 없는 멀티허브도 많습니다.
이곳에 M.2 NVMe SSD를 탑재한 외장 디스크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 보면 거의 디스크 최고 속도에 가까운 성능을 뽑아주고 있어 멀티허브가 병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USB-C 케이블의 하우징도 메탈 재질이라 내구성이 좋아 보이네요.
멀티허브에 외부 모니터와 PD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여 노트북에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여 확장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면 두개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작업은 주로 외부 모니터로 하고 노트북 화면은 자료 검색이나 이메일, 카톡을 띄워 놓은 용도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도 연결해서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어요.
요새는 은근 아이패드 사용이 많은데 아트뮤 멀티허브를 사용하면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모니터는 물론 프로젝터 연결도 가능해서 프리젠테이션 할 때에도 아이패드로 할 수 있습니다.
또 USB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어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을 옮길 때에도 유용하고요.
아트뮤 멀티허브를 일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감이 높았는데요, 최대 100W PD 충전을 지원하는 패스쓰루 포트가 있어 노트북과의 연결이 더욱 간편해 졌고요, 4K@60Hz 지원으로 고해상도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도 기존 가성비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노트북은 물론 아이패드와 같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테블릿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아주 좋은 제품이랍니다.
4K@60Hz 까지 지원되는 멀티허브 그리고 USB 3.2 Gen2로 10Gbps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멀티허브를 찾는 분들께 아트뮤 C타입멀티허브 추천드리고요,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다나와 최저가 조회 링크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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