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IT 블로거 껑이입니다.

 

피지컬이 중요하지 않은 게임은 없지만,

FPS의 경우에는 순간적인 에임 서칭이

특히나 매우 중요하고 원하는 곳에서

마우스를 멈출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번에 끌어치는

에임을 통해서 헤드샷 한 발로 역전이

가능한 게임이라서 특히 게이밍기어의

차이를 많이 느끼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프나틱 기어 FOCUS3 MAX(XL)

마우스패드 입니다.

프나틱 기어

제품 배송부터 고급스러운 통에 깔끔하게

전달받으니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이밍기어는 철저하게 게이머를 위해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게이머들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프로씬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일수록 더 까다롭죠.

프나틱 기어의 경우에는 이스포츠 명가

구단 여러 곳을 운영하는만큼

프로게이머들이 원하는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니즈를 여러 프로게이머와

접촉해서 게이밍 기어에 녹여낼 수 있는

곳이 프나틱 기어 외에 많지 않다는게

매력적인 회사죠.

 

이번 FOCUS3 MAX의 사용 후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그 중에서

장점은 총 3가지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두꺼운 두께의 쿠션감

여러가지 마우스 패드를 많이 사용해봤지만,

 쿠션감이 있는 마우스패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편했습니다.

 

좌식에서 딱딱한 바닥에 방석없이 앉는

것이 굉장히 피로한 것 처럼,

 패드가 얇고 딱딱한 소재라면

피로도가 2배는 되는 느낌인데요.

 

6mm의 두꺼운 두께감이 굉장히

푹신한 느낌을 줍니다.

 

두께감이 있다보니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고,

 스펀지 폼처럼 푹신한 느낌을 줘서

손목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두껍고 푹신한만큼 우려도 있었습니다.

에이밍을 할 때 마우스 패드가

움푹 들어가서 에이밍이 틀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마우스를 아무리 강하게 눌러도

푹  꺼지는 느낌은 하나도 없이

손만 편안한 정도의 쿠셔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드럽지만 잘 잡히는 표면

게임을 하면서 음료나 물을 마시거나

손에 땀이 많은 게이머들이 있기 때문에

 마우스패드는 항상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수처리를 합니다.

 

이는 프나틱 기어 FOCUS 3 MAX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방수처리를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방수처리를 진행하면 표면이 굉장히

거칠거칠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트래킹을

 오래해야하는 상황에서 손목 위부분이

빨갛게 긁히거나 쓸리기도 합니다.

 

마우스 서칭을 하면서 손에 쓸리는 그

느낌도 굉장히 싫구요.

 

gif 오류로 인해서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kwonjae27/223466564604

아마 FOCUS 3 MAX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표면이 베개

메모리폼과 유사한 재질이라서 방수처리가 안돼있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표면이 방수 약품에 경화되거나

딱딱하지가 않아서 미끌림없이

브레이킹 걸리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손에 쓸리는 느낌이 없는게

가장 만족스러웠는데요.

손목이 가장 많이 쓸리게되는 마우스패드

특성상 이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두께가 있어서

부드러운 표면층, 두꺼운 충전재,

바닥의 마감재가 테두리부터

 분리될 것 같다는 걱정이 들었는데요.

 

테두리의 올풀림방지를 위한 오버로크가

 정말 과하다싶을 정도로 튼튼하게

돼있어서 내구성 문제도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뛰어난 미끄럼 방지

게이밍 마우스패드가 아닌 일반

마우스패드는 바닥 접지력이 좋지 않아서

강한 마우스 모션을 하는 게이머들은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마우스를 따라

 패드가 같이 움직여서 정확한 에임

서칭이 안돼기 때문이죠.

 

그래서 패드가 미끄러지지 않고

고정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마우스 바닥 고정을 위해서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PORON 재질을 사용해서 바닥에

미끌림을 확실하게 잡아줬습니다.

 

포론 재질의 경우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는 현재 마우스패드 시장에서는

가장 좋은 미끄럼방지 재질인데요.

 

실리콘 재질과 다르게 탈부착시

찍찍거리거나 이동하는데 너무 강하게

달라붙지 않고, 이동의 편안함과

고정 두 가지를 확실하게 잡은 재질이다보니

미끄럼없이 트래킹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확실히 게이밍 상품이다보니 텐키리스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이머들에게 딱 맞게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FPS 게이밍패드 사이즈인

500x500보다 작게 나온

480mm 정사각형의 사이즈로서,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게이머들도

넓지않은 데스크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이 사용하기에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품질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프나틱을 좋아하시는 팬들에게는

프나틱만의 색감, 로고가 확실하게

각인되있어서 더욱 더 좋아보이네요.

 

지금까지 프나틱 기어 FOCUS3

MAX 마우스패드 XL사이즈에 대해서

리뷰해봤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L) https://naver.me/G0lSR6vm

XL) https://naver.me/F3O5BZbo

 

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