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망치는 꿈을 자주 꾸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본가가 꿈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저를 특정해서 쫓아오는 인원 3명에
저를 도와주는 인원이 3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열심히 도망을 쳤습니다, 담벼락, 정문 노려본 곳이 없을 정도로 바삐 움직였는데요
결국에는 집 옆 난간 담벼락을 이용해서 도망치는데에 성공을 합니다 ..
이런 급박한 꿈 보다는 좀 여유로운 꿈을 주면 좋으려만
현실이 짜치니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다음은 꿈 얘기 하다가 잠깐 영적인? 좀 명상적인 내용인데요
영안을 트는 방법중 한가지가 바로 양손 검지 손가락을 일정 구간을 두고
검지 손가락 끝을 수평으로 맞대어서
누운 상태에서, 천장쪽을 주시해야 하는데, 이 때, 손가락 너머에 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라더군요
그러면 이를 응용한 방법이라고 하면,
대게 많은 사람들이 그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는 눈을 감고 잠에 들 때, 뇌의 상호작용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어느 형상을 두고 주로 그 형상을 주시하는 위에서 말한
수평으로 맞댄 검지 손가락만 주시하는 격이죠, 그렇게
하다가 위에서 방법인 검지 손가락 너머의 천장, 이 방법을 눈을 감고 잠시
해봤습니다, 그러니깐 예를 들어서 제가 경험한건데
어느 집이 보이는데, 이 집도 보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보려고 주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매우 추상적인 개념인데 응용을 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니 숲이 보이고, 숲 너머를 볼려고 하니깐 도저히 안넘어 갑니다..
특정 숲이 보이면서 울창한 숲인데, 울창한 숲을 해질녘에 보면
상단 부분의 잎파리 부분은 육안으로 보이는데
하단의 어두운 깊숙한 곳은 칠흙 같이 어둡게 보이는 그런 장면인데
그 너머로 보려고 하면 안보인다는거죠
뭐 별거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시선을 너머에서 다시 검지 손가락으로 향하듯
원래 있던 집을 향해서 시선을 돌리려는데 차원이 깨지듯이 둥그런 너머에
사막인가 컨테이너가 있는 그런 장면이 되더군요
그래서 놀래가지고 눈을 번쩍 뜨게 됩니다..
내 의도는 분명 다시 집으로 시선을 옮기려 했는데
뜬금없는 장면이 되버리니깐
뇌가 맛이 가버린 건가 싶기도 하고
옛날에만 했어도 이러지 않았는데
급격하게 변하게 된 시점을 아마 개인적으로 군훈련소 입대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명 같은 소리도 군 전역후에 생겼고
잠들기전 이상한 소리도 전역후에 제가 공익으로 빠지고 거기서도 몇달 못채우고
편역이 되었는데,,
그래서 약을 먹어야 하는건지,, 잠들기전에 이러는거고 평소에도 약간
우울증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본가로 돌아가면 약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있으면 어떻게든 극복이나 시간을 때우면 되는데 가족이나 이런 사람들이랑
맞부딪히면 억누룰 수 없는 감정이 치솟으면 남들한테 피해가 가는거니깐
왠만하면 피할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군대 관련해서 이래저래 되다 보니 이러니 저러니
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즘에는 심각한 정신적으로 닿는 부분이 없어서 다행인데
그래도 일시적이라도 병원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원룸 안에서 지낸지 3개월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갑니다
모두 좋은 월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