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 초고속충전 보조배터리 "IB310"
요즘은 보조배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수 액세서리가 되다시피 하다 보니 가정에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보조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단점 중 하나가 공대 감성의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20000mAh 정도의 대용량 제품들은 뭉툭하고 크고 무겁고 흉기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보조배터리를 구입할 때 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구입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아트뮤 홈페이지
그런데 성능과 디자인까지 모두 챙긴 PD 보조배터리를 국산 브랜드인 아트뮤에서 직접 설계와 제작까지 해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하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개봉기
패키지 자체는 작지만 전면에 파스텔 풍의 색상과 디자인이 그대로 나타나는 사진은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입니다. 함께 구입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 파우치의 패키지가 더 커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간단하게 제품의 구성품과 함께 KC 인증이 보여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이중 구조에 칸막이를 이용하여 개별 포장돼 있으며 잘 정돈된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첫인상부터 아트뮤라는 브랜드에 대한 좋은 감정이 든답니다.
구성품은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사용 설명서와 번들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상세하게 잔량 확인과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LED 인디케이터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점멸과 점등으로 작동 중과 완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4개의 LED 중 켜져 있는 개수로 대략적인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동봉된 케이블은 USB C to C로 3A 60W 출력까지 지원되는 케이블이며 길이는 대략 포트 부위를 제외하면 20cm로 짧은 편이라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디자인 살펴보기
아트뮤 아이코닉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벽돌 같았던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이렇게까지 탈바꿈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만들어 주었으며 하단의 반투명 레이어와 상단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그립감까지 향상되어서 손에 들고 휴대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하단과 상단을 나누어 주는 메탈 이음 밴딩은 반짝반짝 빛나서 디자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컬러 옵션은 파스텔 톤의 베이지, 핑크, 민트가 있어 선호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핑크지만 아무래도 무난한 민트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000mAh라는 대용량에 걸맞지 않게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USB - C 포트 2개와 USB - A 포트 1개로 구성된 트리플 포트는 3대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으며 단일 포트 사용 시 PD 30W까지 초고속 출력을 지원합니다. 또한 입력과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리포트라서 충전할 때 충전 단자를 찾을 필요 없이 편리한 충전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389g 정도로 심플하고 세련된 라운드 타워형으로 한 손으로 잡기가 편해서 직접 손으로 잡았을 때 실제 무게보다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구입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 파우치는 그레이 색상으로 하드타입이라 여행이나 장기간 외출 시에 다양한 케이블까지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보조배터리를 수납하는 공간과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분리해두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 갈 때 케이블 3개~4개 정도는 챙겨야 하는데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커서 한방에 때려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용 멀티 파우치와 함께 챙기면 494g으로 백팩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한 무게입니다.
실 사용
아트뮤 IB310은 요즘 많이 사용되는 USB - C 포트 2개 와 USB - A 포트 1개를 동시에 사용하여 3개의 디바이스를 한꺼번에 충전을 진행해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아트뮤 홈페이지
아이폰 15프로맥스를 2.9회 충전 가능하며 배터리가 큰 갤럭시 탭 S9 같은 태블릿도 1.5회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맥북에어와 11인치 태블릿 애플워치를 동시에 완충하기는 힘들지만 비상 상황에 충분히 충전해도 될 만큼 20000mAh는 대용량이라 외출할 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꼭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폰 두 대는 거뜬하게 0%에서 100% 완충도 빠르게 끝내주는 초고속 보조배터리입니다.
맥북에어를 충전해 주면 약 28~29W까지 스펙상 기재된 충전 속도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 때문에 맥북에어에 빔프로젝터를 연결해서 회의를 할 때가 많은데 생각보다 빔프로젝터와 연결했을 때 맥북에어의 내장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회의 시간이 길어지면 살짝 당황스러울 때도 많았는데 이제 심장이 하나 더 생겨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답니다.
타워형으로 설계가 된 탓에 맥북에어 옆에 세워두면 상당히 예뻐서 보는 사람들마다 한 번씩 너무 예쁘다고 어디 제품이냐고 물어보곤 한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도 PD 30W 속도로 충전을 진행할 수 있어 20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완충해 주는데 걸리는 시간이 넉넉잡아 3시간이면 충분할 정도여서 퇴근 후에 잠깐 충전기에 꼽아두고 잘 때 가방에 넣어두면 다음날 넉넉히 쓸 수 있습니다.
패스스루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패스스루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30W까지는 속도가 나오지 않고 발열을 생각해서인지 10~12W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출처 - 아트뮤 홈페이지
IB310 내부에 사용된 배터리셀은 EVE라고 하는 세계 10위 이내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조사의 제품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고품질 배터리 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아트뮤 IB310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이 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예쁜 파스텔 색상에 입출력이 PD 30W로 포트에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포트와 보조배터리와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패스스루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쁜 일상생활에서 편리성을 극대화된 제품으로 국내 브랜드인 아트뮤라서 다양한 환경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보조배터리로 효율적이고 빠른 충전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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