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Creative에서 출시한 Zen 하이브리드 프로 LC3+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앰비언트(주변 소음 듣기)를 지원하는 실용적인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전용 앱 지원 및 LE 오디오 및 LC3 코텍 그리고 ULL(초저지연) 모드, 한번 완충으로 

100시간 사용, 이어컵 하우징 LED 라이팅 지원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좋은 소리만큼 외형적인 비주얼도 좋은 제품이라 정말 만족스러운데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Creative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 패키지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제품 이미지, Super X-FI 지원을 강조하고 있고요.

패키지 뒷면에는 블루투스 LE / LC3 코덱 지원에 대한 내용과 RGB 라이팅, 마이크, 

10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내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앰비언트 사운드 지원에 대한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Super X-FI 사운드에 대한 설명 그리고 스펙 정보, 패키지 구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네 영어라 

 조금 어려우니 제이웍스 쇼핑몰에 등록된 제품 상세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티타늄 코팅 40mm 드라이버 유닛, 블루투스 버전 5.3, LC3+, LC3, AAC, SBC 코텍 지원, 

5개의 마이크, 850mAh 배터리 내장으로 ANC Off 시 100시간 On 시 80시간 사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제품은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 본체, USB-C to A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Creative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은 이어컵 하우징이 90도 회전과 틸트 그리고 

폴딩이 되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데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메시 소재가 사용된 헤어밴드 안쪽에는 쿠션이 적용되어 있어 정수리 눌림을 조금 완화해 줍니다.

패브릭 소재의 헤어밴드 모습.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 부분은 바깥쪽은 메탈 안쪽으로 플라스틱 2중으로 설계되어 안정적인 

텐션으로 착용 시 좌우 늘림이 가능하며 안쪽의 플라스틱 부분에 "다 다 닥" 걸리는 소리를 

들려주기에 착용하기 전 또는 착용 후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고요.

거기에 두상의 굴곡에 맞게 움직이는 이어컵 하우징 회전과 좌우로 움직이는 틸트 기능 

지원으로 편안한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에 따는 착용 범위를 살펴보면 길이 조절을 늘리지 않는 상태에서 

약 160mm, 길이 조절을 최대로 늘렸을 때 210mm 간격으로 이 정도면 웬만한 두상에 대부분 

사용이 가능할 거 같네요.

참고로 필자는 안경 착용자로 안경다리 좌우 간격이 약 150mm로 착용하는데 여유가 있었습니다.

파우치는 없지만 사진과 같이 폴딩이 가능하여 가방에 휴대하고 다닐 때 부담이 없더라고요.

특히 힌지 부분의 노르스름한 빛깔이 황동 느낌이지만 아닐 거 같다는.....

이번에는 이어컵 하우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좌우 이어컵 하우징 위쪽에는 하우징 내부로 공기 유입과 방출이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벤트 홀을 확인할 수 있고요. 

양쪽 이어컵 바깥쪽은 전용 앱을 사용했을 때 LED 효과를 표현하는 원형 디퓨저와 Zen Hybrid 

로고 그리고 아래쪽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모드를 위한 마이크 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컵 하우징 안쪽인 이어패드 안쪽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만져지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돌출되어 있진 않아 착용에 부담을 주진 않더라고요.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의 컨트롤 기능은 양쪽 이어컵 하우징에 

분산이 되어있는데 오른쪽 하단 중앙에 전원 버튼 및 LED 인디케이터를 기준으로 앞쪽으로는 

마이크 On/Off 버튼, 하우징 내장형 마이크 (붐 마이크는 클래식 모델만 제공) 뒤쪽으로는 

볼륨 노브가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안쪽에 작게 보이는 내장형 마이크는 AI 기반 DNN 

(심층 신경망) 소음 제거 기술이 적용으로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합니다. 

왼쪽 이어컵 하우징은 중앙 하단 USB-C 충전단자를 기준으로 앞쪽으로 ANC 버튼(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앰비언트 모드/ANC Off 기능), 재생 및 일시 정지 버튼 뒤쪽으로 트랙 이동 버튼 그리고 

충전 단자 위로 충전 관련 LED 인디케이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충전 시 반응하는 LED 인디케이터 모습.

1g 단위로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로 무게 측정 시 약 281g 무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0g 무게라면 상당히 가벼운 쪽에 속하기에 부담이 없으실 거 같네요.

 

 

    제품 특징        

 

▶ 충전과 사용  

헤드폰을 충전 시 LED 인디케이터는 Red LED 점등으로 표현되며 완충 시 Green LED 점등으로 

유지되어 충전이 완료 배터리 부족 시 Red LED 점멸로 표현하고요.

완충된 헤드폰은 ANC On 시 80시간, Off 시 약 10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주변환경 소리 듣기 지원 

왼쪽 하우징 앞쪽에 위치한 ANC 버튼을 이용한다면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On/ Off 

/ 앰비언트(주변 환경 소리 듣기) 모드로 지원하는데요.

이이컵 하우징 바깥에 위치한 마이크와 이어패드 안쪽에 내장된 4개의 전용 하이브리드 

ANC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최대 98%까지 차단하기에 소음이 심한 지하철 내부, 

공사현장 근처 또는 집에서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정말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앰비언트 모드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해 헤드셋을 벗지 않고 외부의 소리를 

들려주기에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RGB LED 효과

 

블루투스 헤드폰에 RGB 효과를??? 이게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는데 내장 배터를 사용하여 

표현되는 부분이기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단축될 수 있는 부분이니 적절하게 사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보통 RGB LED에서 전력 소모가 많은 컬러는 블루 계열이지만 레드 컬러를 이용한다면 

아주 약간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보입니다.

RGB 컬러의 표현은 전용 앱을 이용하여 단색 위주로 표현되며 레인보우처럼 자동으로 컬러가 

변경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착용하고 다니니 사람들이 가끔 쳐다본다는.... 아이 부끄 부끄...

 

 

▶ LC3 / LC3+ 코덱지원

블루투스 5.2 이상에서 지원되는 블루투스 LE에 포함된 LC3 코덱은 SBC의 후속 코덱으로 여기에 

고음질 코덱으로 파생된 기술이 LC3+는 최대 24비트 96kHz 고음질 재생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지만 최신 코덱답게 지원하는 기기가 제한적입니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 모델, 윈도우즈 11 version 22H2 이상 업데이트된 OS에서 

인텔 AX210/211 랜카드를 사용 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용앱

Super X-FI READY 제품이라 그런지 SXFI APP 그리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Creative 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먼전 SXFI APP를 살펴보겠습니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뉴 중 'Personalize' 메뉴를 통해 Super X-Fi 프로필 및 귀/얼굴 등의 

개인 프로필을 생성해야 합니다. 

프로필 생성 이후에는 Equalizer 메뉴에서 기본으로 저장된 Eq 설정 또는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으로 세팅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요.

이후에는 메뉴 상단의 Browse Music를 통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샘플 음원을 통해 입체감 있는 

Super X-FI를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OTT 류의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SXFi Ultra DSP 칩이 

내장된 기기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니 참고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번에는 Creative 앱을 살펴보겠습니다.

Creative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앱으로 기기 연결 확인 후 활성화되는 메뉴에서는 이퀄라이저, RGB 효과, 

노이즈 캔슬링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퀄라이저 (EQ) 설정은 SXFI 앱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기본으로 저장된 EQ 설정이 많은 편이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RGB 효과의 원형으로 표현되는 팔레트에서 직관적으로 컬러를 선택하거나 R, G, B, HEX 코드로 

취향에 맞는 컬러 적용이 가능하고 주변 제어 메뉴를 통해서 ANC On/Off, 주변소리 듣기(Ambient) 

선택 및 해당 기능의 레벨을 디테일하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RGB 컬러의 경우 LED로 

표현되기에 100% 일치되는 컬러로 표현되기보다 약간 물 빠진 컬러로 보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착용감 및 청음 느낌        

Creative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 착용 모습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소음이 많은 지하철에서 사용하게 

제격이었습니다

지하철 특성상 소음이 심하기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필수 거든요.

다만 RGB LED가 빛나는 이어컵 하우징으로 인해 시선 집중받는 부분은 감네 하셔야 한다는....

아이폰 14 Pro 연결하여 유튜브 뮤직을 청음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V자 튜닝으로 안정감 있는 밸런스를 들려주지만 음악 장르에 따라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어 기본으로 제공되는 EQ를 모두 적용해 보고 나서 결국에는 커스터마이징 EQ 설정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EQ설정은 베이스 기본값에 고음을 최대로 올렸는데요. 개인적으로 고음이 선명한 게 

좋아서......

보통 앱을 이용한 EQ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해 보면 음의 변화가 밋밋해서 변화가 크게 체감되지 

않는데 Creative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은 음의 변화가 확확 

변화되어 체감이 되니 취향 저격으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Creative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라 그런지 기본적인 헤드폰 성능이 좋은 편이며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앰비언트 모드 지원 그리고 RGB LED 표현, 블루투스 페어링 된 기기와 

연동되는 볼륨 조절 기능, 280g 대 가벼운 무게, 한번 충전으로 100시간 사용 지원 등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고요.

최신 Super X-Fi 입체음향 사운드 그리고 LC3/LC3+ 코덱을 지원하는 만큼 활용도도 좋으니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크리에이티브 ZEN HYBRID PRO LC3+ 블루투스 

헤드폰을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제이웍스로부터 제품을 제공을 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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