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일하는 중인데 회사가 1, 2공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요즘 저희쪽이 일이 없다보니 돌려막기처럼 일하는 중이라 타부서도 많이 가긴 했지만 어차피 크지도 않은 곳이고 서로 아는 사이라 그냥 귀찮을 뿐이라 상관없었는데..
타공장은 완전히 떨어진 곳이라 전혀 모르는 허허벌판으로 일하러 가야만 하네요. 사람도 모르고 일도 전혀 모르는 곳을 가려니 매우 싫군요. 어찌보면 처음 신입 일하는 기분이라 꿀꿀하군요. 타공장이 어떤 곳이냐면..
사람들 사고쳐서 내보내고 싶을 때..타공장으로 이동하세요 하면 바로 사표쓴다고 말하겠습니다 후후. 하루니까 그냥 다녀와야 겠죠. 겨울에 한 번 지원 갈때도 땀 범벅이었는데, 더운 지금 가면 살좀 빠져서 올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