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3대 이모님에 속하는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 1대 있으면 세상 참 편해지는데요.~
너무 편하게 방치하면 제꼴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최근 날이 따뜻해지는 요즘...
로봇청소기 몸통과 먼지를 흡입하는 스테이션 양 출입구 쪽에서 벌레가 꼬이네요.
일반 쓰레기 버리는 주기 보단 좀 긴 편인데... 날이 시원할 때는 몰랐는데...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니 평소와 같은 주기로 비우면 안되겠습니다.
1주일 전부터 벌레가 생기는데 근원지를 몰랐다가 어제 로봇청소기를 돌리는데 유독 청소기 위에 벌레들이 기어 다녀서 몸통 안을 봤더니 으악... 개충격.ㅠㅠㅠ
집에 있는 모기약 잔뜩 뿌리고.. 밖에 나가서 대대대청소를 했습니다.ㅠㅠ
더스트팩 3개에 배송비 포함 18,000원이라 반은 차고 버릴 생각이었는데 이 사단이 났습니다.
여름엔 특히나 더스트팩도 안차도 미리미리 바꿔주고 쓰레기 흡입구랑 몸통도 더 주기적으로 직접 세척해야 겠어요. 어제 정말 벌레 보고 그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네요.
로봇청소기 몸통이랑 스테이션 직접 청소하기 쉽게만 좀 바뀌면 좋겠네요.
어제 옷걸이 분해해서 물티슈 돌돌 말고 쑤시고 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