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뛰어난 쿨링 성능과 호환성에 초점을 맞춘 클래식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들고 왔습니다.
Montech의 SKY TWO GX인데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SKY TWO를 개선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실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나온 모델이라 제가 실제 사용해 보았을 때 편의성이나 확장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Montech SKY TWO GX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는 어떠한 제품인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적용과 견고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Montech 컴퓨터케이스 박스 무게는 상당합니다.
조심히 들어서 옮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품 박스에 스펙과 특장점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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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흐름이 높은 메쉬 전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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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AX 140mm ARGB PWM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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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X 다기능 측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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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챔버를 메쉬로 덮은 독특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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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및 상부 360mm AIO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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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인 방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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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형 GPU 마운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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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개의 팬 지원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SKY TWO GX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출시되었는데요.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올 화이트 색상이라 케이스가 정말 깔끔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ARGB PWM 팬이 4개가 제공이 되는데 3개는 전면에 장착이 되어 있고, 나머지 1개는 별도의 박스로 제공됩니다.
전면부 금속 메시 패널은 공극률이 최대 51%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전면 패널 자체에 먼지 방지 기능이 제공되며, 마그네틱 방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상단부와 하단부에도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내부로는 깨끗한 공기만 흡입되도록 하였습니다.
상단부의 먼지 필터는 케이스 뒤쪽의 손나사를 풀어서 탈부착을 할 수 있으며, 하단부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I/O 인터페이스는 상단 우측에 배치해 놓았습니다.
전원과 reset 버튼, USB 3.0 단자 2개, USB 3.1 Type-C 1개,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포트의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마개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후면부 디자인입니다.
후면부에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 별도의 박스로 제공되는 1개는 후면에 보통 장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부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상단에 보이는 손나사 하나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먼지 필터를 탈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케이스 우측면에도 PC 내부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쪽에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된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측면부 강화유리는 누구나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스윙도어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스윙도어 핸들이 추가되어 외관이 더욱 고급스럽고, 열고 닫는게 편리해 좋아 보입니다.
PCI 슬롯 7개는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해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PCI 슬롯을 모두 제거한 후 라이저 킷을 장착하면 수직 그래픽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이저카드 및 거치대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 점 참고해주세요.
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주변으로 적재적소에 선정리 홀을 배치하여 조립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전원부 쪽으로는 케이블이 외부로 보이지 않도록 고무로 된 커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쿨링팬 바로 왼편에 있는 SSD 브라켓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브라켓을 손쉽게 탈착할 수가 있는데요.
2.5인치 SSD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라면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쿨링 성능을 높이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이 브라켓을 탈거해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하면 됩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부분은 타공이 되어 있는 메쉬 커버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쿨링 성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공기 흐름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SKY TWO GX는 가장 큰 메인보드인 SSI-EEB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면, 상단에 360mm 및 최대 두께 66mm의 고성능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의 높이는 최대 168mm, 그래픽 카드의 길이는 최대 400mm(RTX 4090 호환 가능)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우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벨크로 타이가 3개, ARGB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전용 허브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RGB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를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쿨링팬의 색상을 원하는대로 변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2.5인치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2개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브라켓이 있어 3.5인치 2개 또는 2.5인치 2개를 장착할 수 있어 SKY TWO GX 미들타워 케이스에는 총 6개의 디스크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립을 진행해 보았는데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입니다.
선정리 홀이 메인보드 상단, 우측, 하단으로 좋은 위치에 배치되어 편리하게 조립을 할 수 있었는데요.
우측으로는 고무 커버가 적용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들어 있던 쿨링팬은 케이스 후면부에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조립에 문제가 있나 테스트 할 겸 전원을 켜보았는데 잘 작동하네요~
그래픽카드까지 모두 조립을 완료한 후,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ARGB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쿨링팬의 LED가 과하지 않고 주변으로 은은하게 나오는게 보기 좋은 듯 싶습니다.
후면보다 전면의 쿨링팬 3개의 크기가 상당히 커보인다고 느껴지는데요.
전면부의 쿨링팬은 140mm이며, 후면부는 120mm입니다.
케이스 전체적으로 공기 흐름이 좋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기본으로 제공되는 쿨링팬 4개만으로도 냉각 성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게이밍 PC를 조립한다고 해도 쿨링팬을 추가로 달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오늘은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 Montech의 'SKY TWO GX'를 살펴봤습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은 특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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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흐름에 중점을 두어 쿨링 성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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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40mm ARGB 쿨링팬 3개와 후면 120mm ARGB 쿨링팬 1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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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이 높아 66mm 두께의 고성능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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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개의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쿨링팬의 경우 최대 11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쿨링팬을 11개 장착하면 디스크는 최대 4개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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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X 사양 중 가장 큰 크기의 메인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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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는 최대 400mm, CPU 쿨러 높이는 최대 168mm, PSU 공간은 230mm로 고성능 PC를 조립하기에 좋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케이스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듯 하여 오랜기간 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한데요.
내구성 좋고, 편리성 및 확장성이 뛰어난 화이트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