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타워 어항케이스 Antec C5 MESH ARGB BTF까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IT테크 인플루언서 야콤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Antec C5 MESH ARGB BTF 블랙케이스는 안텍의 뛰어난 디자인과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이 결합된 프리미엄 PC 케이스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중인 안텍의 최신 모델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뉴런글로벌을 통해 정식 유통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박싱부터 상세디자인, 주요 특징및 장점에 대해서 소개 해 보겠습니다.

Antec C5 MESH ARGB BTF는 고급스러운 강화유리와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 쿨링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입니다. 전면, 상단, 하단, 측면에 모두 메쉬 패널을 적용해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고 먼지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면 패널은 삼각형의 비스듬한 디자인이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이 있고, 측면 듀얼 메쉬 디자인은 발열에 취약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고성능 120MM ARGB PWM 쿨러 7개가 기본 장착된 필드매뉴얼 컨셉으로 쿨링과 튜닝의 밸런스가 완벽한 파노라마뷰를 제공합니다. 측면과 하단에 120mm 팬 6개, 후면에 120mm 팬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얼챔버 설계로 발열 해소와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며 넉넉한 팬 구성으로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줘 CPU와 GPU의 냉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줍니다. 거기다 상단, 하단, 측면, 후면에 모두 메쉬 패널이 있기 때문에 공기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여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Antec C5 MESH ARGB BTF의 상단 I/O 포트입니다.전원 버튼, LED 컨트롤 버튼, USB 3.0 포트 2개, Type-C 포트 1개, 오디오/마이크 포트가 있어 다양한 장치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재부팅 버튼이 없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LED버튼을 포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Antec C5 MESH ARGB BTF는 전면과 측면에 고품질의 4mm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부를 은은하게 비추는 RGB 조명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강화유리 패널은 45° 베벨링 기술이 적용되어 멋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며 파손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별다른 도구 없이 손쉽게 패널을 탈착할 수 있지만 나사가 100% 완전 분리가 되는 타입이라 최근 나오는 타사 브랜드의 패널 분리시 편의성이 적용 된 케이스들과 비교했을 시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화려한 데스크탑을 꾸미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인 LED 컨트롤 기판입니다. SATA 저장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커버를 분리해 보면 바닥에 ARGB 및 PWM팬 컨트롤러 HUB가 있습니다. 간단한 팬 연결과 메인보드 동기화 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튜닝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커버 안으로 복잡한 케이블들을 가릴 수 있어 후면을 좀 더 깔끔하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허브에는 리셋핀이 연결되어 있고 상단I/O의 LED버튼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LED변경이 필요없고 리셋버튼이 필요한 경우 여기서 리셋핀을 뽑아서 F.Panel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아직 BTF 메인보드를 써본적이 없어서 적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미들타워 어항케이스 Antec C5에는 차세대 백플러그형 메인보드가 호환이 되어 BTF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BTF란 Back To The Future라는 문장을 줄인 단어로 기존 메인보드에 있던 전면 단자들을 뒤쪽으로 옮긴 디자인을 뜻합니다. 즉 케이스 조립시 전면에 선들을 최소화할 수 인 디자인이 전체적있다는 뜻인데 최근 컴퓨텍스 2024에 출품된 BTF 완본체를 보니까 진짜 멋있었습니다. 총알 준비가 되면 꼭 한번 도전 해 보고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듀얼 챔버 구조로 설계되어있어 파워서플라이와 드라이브 챔버가 분리되어 있어 내부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됩니다. 내부에는 95mm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케이블 정리가 편리하며, 저처럼 선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깔끔하게 조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들타워인만큼 ATX규격의 Z690 메인보드가 딱 맞게 들어갑니다. 상단에는 수냉쿨러의 3열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지만 아래의 오디오, USB, 프론트패널 케이블을 연결하기에는 공간이 좁아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 하단 케이블을 미리 연결을 하는 것이 조립하기 편리합니다.

블랙케이스인 만큼 올블랙을 꾸미고 싶은 유저에게는 ALL블랙 컬러의 I/O 포트 구성은 마음에 들겁니다.

미들타워 어항케이스 Antec C5 MESH ARGB BTF 조립 완성된 모습입니다. 정말 깔끔하고 예쁘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그래픽카드 지지대 부재입니다. 클램프 방식이나 마그네틱으로 부착할 수 있는 지지대를 따로 활용하면 기우뚱하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전원을 켠 모습입니다. 확실히 ARGB의 라이팅효과는 상당히 예뻤습니다. "이맛에 어항케이스 쓰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케이스 디자인부터 쿨링팬 조명 밝기,색감까지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면 기하학적인 패널 디자인으로 재미를 주며, LED 스트립이 가미되어 높은 튜닝 효과를 제공합니다. 별거아닌듯 보이지만 전면에 있는 한줄의 LED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심플함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히는 것 같습니다.

LED버튼을 통해 변환하는 여러가지 RGB효과들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 해 보세요. 변환모드부터 단색모드까지 다양하게 색상을 지원하고 3초이상 LED버튼을 꾹 누를 시 LED OFF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미들타워 어항케이스 Antec C5 MESH ARGB BTF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디자인부터 기능성 그리고 확장성까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제품이였습니다. 퀄리티 좋은 강화유리와 메쉬 디자인, 뛰어난 쿨링 성능을 받쳐주는 7개의 기본 쿨링팬, 편리한 확장성 및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들이 결합되어 고성능 게이밍 및 화려한 데스크탑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유저, BTF 메인보드를 써야하는 유저에게는 리뷰글 참고하셔서 선택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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