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내륙, 강원동해안의 경우 33도 내외가 예상된다.” 고 전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고, 경남내륙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경북북부내륙 30~80㎜ ▲광주·전남북부 20~60㎜ ▲경기남부 10~60㎜ ▲강원내륙·산지 10~50㎜ ▲전남남부,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경남서부내륙 10~40㎜ ▲제주도 5~30㎜ ▲경남중부내륙, 울릉도·독도 5~20㎜ ▲전북서부 시간당 30㎜ 내외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시간당 20~30㎜ ▲광주·전남북부 시간당 10~20㎜가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안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