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월입니다 :)
프로젝터매니아의 비비텍 : VIVITEK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터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부터, 고급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옵션과 성능들을 겸비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죠.
오늘은 그중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MH627(현재 최저가 918,580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새롭게 출시되어 현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한 모델이죠.
간단하게 본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자면, FHD 급의 해상도 / 4300안시 밝기 / 30,000:1 명암비 / 16:9 화면비 / 15,000시간 수명의 광원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최소화 한 패키지 내부에는 MH627 본품외, 리모컨, VGA 케이블, 전원 케이블,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빔프로젝터는 313 x 236 x 114mm의 사이즈에 2.7kg의 무게로 생각 외로 가볍게 활용하기에 적당한 체급을 갖추고 있으며,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디자인으로 마감한 외형 또한 어디에 두어도 튀지 않으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의 연출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전면에는 포커스링과 렌즈, 그리고 렌즈 보호 커버가 제공되고 있으며, 렌즈 우측으로는 리모컨 수신부가 확인됩니다.
상단에는 제품 제어용 물리 버튼들과 리모컨 수신부, 줌 및 포커스 링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광학 방식의 1.1배 줌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빔프로젝터 배치 시, 어느 정도의 거리에 대한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좌/우 측면에는 모두 통풍구가 적용되어 있고, 하단에는 거치대 결합용 볼트 홀들과 약간의 투사각 조절을 위한 볼트 방식의 다리가 세 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입출력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본 빔프로젝터는 HDMI와 VGA, USB, RS232 및 콤퍼짓 비디오를 위한 포트들과 오디오 IN/OUT 포트를 갖추고 있어, 가성비 모델이라고 소개해 드렸지만 다양한 디바이스들과의 호환성도 전혀 모자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선 Wi-Fi 미러링 동글 등을 이용하면 케이블의 연결 없이 무선 미러링을 통한 화면의 전송이 가능하죠. 프로젝터매니아의 무선 동글과 같은 제품을 활용하면 노트북 및 스마트폰과 같은 무선 미러링을 지원하는 기기들과의 연동도 지원됩니다.
단, 무선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 디지털 보안을 충족하지 않음으로 HDCP를 요구하는 OTT 서비스는 화면 공유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MH627의 HDMI 포트는 HDCP 2.0을 지원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 등 어떠한 OTT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젝터는 간편하면서도 심플한 조작 방식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시스템 메뉴 역시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사용자가 이를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전면과 상단면 두 곳에 리모컨 수신부를 배치하여, 어떤 방향이나 높이에 제품을 배치해도 리모컨 수신이 막히는 일은 없을듯하네요.
한 가지 이 가성비 빔프로젝터에서 놀라웠던 점 하나는 강력한 스피커 출력입니다. 내부에 10W 출력의 내장 스피커를 탑재하여 별도의 오디오 기기와의 연동 없이도, 거실 하나 정도는 음향으로 꽉 채워줄 수 있는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FHD 1920x1080p 해상도에 30,000:1 명암비, 브릴리언트 컬러, 그리고 6분할 컬러휠까지 접목시켜, 디테일이 살아있으면서도 컬러의 재현력 또한 우수한데요. 이 제품은 DLP 방식을 적용하여 LCD 모델들처럼 장시간 사용 시 색이 노랗게 버닝 되는 현상도 없기 때문에 광원의 수명이 닿는 한, 쨍한 화질과 컬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최대 4300안시의 밝기를 구현해두어서 주위에 어느 정도 빛이 있더라도 화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더군요. 실제 한낮에도 커튼만 쳐 두면, 시청에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의 밝기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투사면과의 거리 대비 딱 적당한 크기를 갖추었습니다. MH627은 최소 1.966m 거리에서 60인치 크기의 화면 투사가 가능하고, 최대 4,304m에서 120인치 크기까지 투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 / 사무실 / 강의장 등 그 운용 범위가 꽤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리모컨 또는, 상단 버튼을 이용하여 최대 ±30° 범위까지 빠르게 수직 키스톤의 수정을, 상단 포커스링을 통한 초점 조정을 지원하죠. 이는, 장소나 투사각의 변경에도 기다림 없이 빠른 수정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또, 정확한 키스톤의 설정을 위한 그리드 화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MH627에는 저전력 즉, 친환경(ECO) 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면 화면의 밝기가 약간 줄어들면서, 쿨링팬의 회전 속도 또한 줄어들게 되는데요.
사실, 에코 모드가 아니더라도 시청 시에 전혀 방해 없는 낮은 수준의 소음만이 발생할 뿐이지만 그보다 더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실 구동 시, 일반 및 에코 모드에서 전력 소모량과 소음 수준을 확인해 봤습니다.
먼저 소음의 경우 일반 모드에서 약 45dB, 에코 모드에서 약 38dB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일반 모드에서도 상당히 조용한 작동 소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소비전력의 경우 일반 모드에서 약 240~250W 그리고, 에코 모드에서 약 190W 정도의 전력 소비량을 보여줬습니다.
빔프로젝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광원입니다. 그런 점에서 MH627은 하루 2시간씩 시청 시 최대 6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수명의 광원을 탑재하여,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광원이 먼저 사망하는 일 따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100%는 없는 법. 그래서 프로젝터매니아는 3년간의 무상보증 A/S 기간과, 램프 1년(1,000 시간) 보증을 제공하여,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비텍 빔프로젝터에서 새롭게 출시한 가성비 모델인 MH627는, 가볍고 직관적인 사용 방식과 상위 등급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화질, 그리고 믿음직한 수명의 광원과 DLP 방식을 탑재한, 일반 가정에서부터 학원,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활용도를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