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클릭커 슈퍼히어로 OP100 르캄프 4K 무선마우스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PAW3395라는 고성능 센서와 4K의 폴링레이트, Beken사의 BK52840 칩셋을 장착하여 최대 26000DPI를 자랑하는 마우스입니다. 가볍고 빠릿한 움직임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좋은 그립감과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4년 7월 현재 판매가격은 49,900원입니다. 센서와 성능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 가격이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로도 매우 끌리는 가격입니다.
지클릭커 슈퍼히어로 OP100 르캄프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 마우스는 화이트를 선호하는데 특히나 이번 OP100은 아이보리나 베이지 색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 밀크색 화이트로 이뤄져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OP100 본체와 USB 연장케이블, 4K 수신기,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에 필요한 품목만 알차게 구성하여 소비자 구매가가 부담없도록 구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우스 사용법은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상단의 인디게이터 역할 혹은 하단의 DPI버튼의 상태값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B 연장케이블은 일반 케이블과 달리 양옆에 가이드(?) 같은 것이 있는데요 4K 리시버나 마우스와 연결 시 좌우 흔들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외 유선 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C타입 단자의 파손이나 유격 방지 차원에서 꼭 필요한 케이블 타입이라고 보여지네요.
화이트 색상에 맞춰 4K 수신기 또한 화이트를 띄고 있으며 바닥에는 패드가 있어 어느 정도의 밀림방지는 가능합니다. 연결은 범용적으로 쓰이고 있는 C타입입니다. 연결, 작동 상태를 따로 수신기에서 알려주지는 않는데요 작은 불빛으로 표시가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버튼 + 1휠 타입으로 제작된 OP100의 외형은 땀자국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운 화이트 무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로고는 지클릭커의 Gravity를 상징하는 의미로 G글자와 행성 모양이 어우러져 심플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홈페이지에 인터스텔라의 가르강튀아 블랙홀 이미지가 있던데 아마 연관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OP100 화이트 버전의 마우스는 무광에 블랙 버튼이라 그런지 색상면에서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보여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마우스와 비교해 보아도 깨끗하고 잘 정돈된 이미지로 더 부각되네요.
왼손 오른손 구분없이 양손 대칭형 타입으로 상단에는 충전표시등과 DPI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우스의 버튼은 제가 선호하는 상판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체형 버튼 타입은 손에 잘 안 맞더라고요.
측면에는 그립감 향상을 위한 별도의 패턴 없이 깔끔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무광 화이트 재질 자체가 미끄러움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립감이 떨어지거나 손에서 이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기간 사용이 패턴 무늬 사이에 잔때가 끼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비워두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면부에는 충전이나 유선 연결을 위한 C타입 포트가 위치해 있으며 케이블 연결 시 모드에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바닥면에는 DPI 상태등과 전원 연결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폴링레이트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은 없으며 이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변경이 가능합니다. 2.4G, OFF, BT 전환 버튼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인데 버튼 조작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체적 외형의 모습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꼭 필요한 버튼들만 배치하여 디자인의 단순화와 깔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은 마름모꼴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장형 보다는 먼지 제거에 더 유리하리라 보여지네요.
F10 손크기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OP100의 크기는 굉장히 잘 맞는다고 느껴집니다. 팜그립, 클로, 핑거 그립에서 일반적인 사용일 때에는 클로 그립으로 정밀한 조작을 할 때에는 핑거 그립을 사용하는데요 OP100이 중형급의 마우스라 그런지 3가지 어떤 그립이라도 잘 맞는 느낌입니다. 저처럼 손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그립에 큰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OP100 르캄프의 폴링레이트는 4K 수신기 연결일 때만 가능하며 유선에서는 약 1000Hz, 블루투스에서는 이보다 낮은 250Hz의 응답율로 작동하게 됩니다.
충전소요시간에 대해서는 따로 나와 있지 않지만 대략 3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터리 용량은 450mAh 이며 130시간의 연속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 8시간 사용량이라면 약 보름정도는 충전없이 사용가능한 수준의 넉넉한 런닝타임입니다. 게다가 배터리 절약을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전원 차단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니 실제적으로는 더 길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바닥면의 피트 보호필름은 3곳에 붙여져 있습니다. 움직일 때 걸림이 느껴진다면 제거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https://blog.naver.com/g_clcker/223475797800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이기도 한 블로그의 공지사항 첨부파일에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버튼별 실행키 연결, 폴링레이트, LOD, 디바운스 타임 (중복입력 딜레이), 앵글스냅핑, 모션싱크 등 PAW3395 센서급에서 설정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항목들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출 수 있습니다.
■ Ripple Control (리플컨트롤) : 부드러운 각도 움직임
■ Angle snapping (앵글스내핑) : 수평으로 이동할 때 보정 기능
■ Motion Sync (모션싱크, 모션일치) : PC의 신호와 마우스의 폴렝레이트 동기화로 정확한 마우스 위치 추적 (3370-3395 센서 기능)
4K 리시버 이외 유선,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있는 OP100은 PC에 블루투스 수신기만 있다면 등록 후 자동페어링으로 빠르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신기를 미처 챙기지 못하였을 때 노트북의 블루투스 연결로 무선의 장점을 살려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측정사이트 2곳에서 측정한 폴링레이트 결과입니다.
* 필테를 진행하며 생겼던 오류인데 Cosair ICUE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PC에서 OP100 소프트웨어 설치를 하니 상태바 클릭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작업종료를 누르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는데요 프로그램간 호환성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5만원 언더의 가격에서 PAW-3395 센서, 4K 폴링레이트와 3 Way 연결 지원이란 것을 실현한 지클릭커 슈퍼히어로 OP100 르캄프입니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굉장한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어 초경량 고성능 무선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좋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럼 지클릭커 슈퍼히어로 OP100 르캄프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지클릭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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