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구가 연락이 와서 분식이 땡긴다고 가자고 해서 하던 일
대충 마무리 하고 오늘은 무한리필 떡볶이인 마뇨떡볶이 신림점에 다녀왔습니다.
두끼는 다녀봤지만 마뇨떡볶이는 처음이라서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내더라도 조금씩 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조금씩 가져와 봤습니다.
기본맛으로 양념을 정하고 떡뽁이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블로그 검색해보니 여기는 돈가스 맛집에 냉우동 강추하는
집이라고 꼭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돈가스가 너무 맛있고 냉우동도
나쁘지 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순대가 시장에서 할머니가 썰어서 판매하는
느낌의 식감이라 순대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이드 튀김류들 이었는데 튀김류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떡뽁이가 다 되서 먹어보니 두끼와 맛은 비슷한게 맛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도 있길래 먹어봤는데 시원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다먹고 깔끔하게 환타 오렌지로 마무리를 하니 배가 엄청 부른 시간이었네요.
가격은 성인 9,900원으로 두끼에 비하면 1,000원이 더 싼데 마뇨떡볶이는
돈가스 맛집으로 리필 하기가 무섭게 계속 가져가서 대기하는 돈가스 맛집인거
같습니다. 금요일 낮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상당했고 맛도 괜찮은 무한리필
떡볶이였던거 같습니다. 주차는 계산할때 주차증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주차증
받으면 2시간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끼와는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느낌의
무한리필 떡볶이로 분식 좋아하는 친구와 간간히 다닐거 같은 곳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