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무릎 관절 통증으로 인해 오늘은 하루 종일 병원에 다녀온 날이네요.
진료와 검사 다시 진료를 반복하면서 반나절 이상을 보내니 기운이 쭉
빠지는게 병원은 역시 힘든 곳인거 같습니다.
그동안 담당 교수님께서 수술은 최대한 천천히 하자고 하셨는데 이제는
어머니께서 너무 힘들어 하셔서 11월에 양쪽 무릎 수술 날짜를 잡고
왔습니다. 수술 후 입원 기간은 약 2주로 예상하고 그전에 기전 검사
전부 다 하는 일정으로 10월 말부터 11월 한달간은 아마도 병원에서 생활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수술 날짜를 잘
잡은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후련한 마음이 드네요.
복날의 더위인지 오늘 많이 더운 날씨네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올 여름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