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서 더웠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게 맑고 파란 하늘에 흰 구름도 드리워지는 등 화창했지만 중간에 검은 구름이 지나가면서 잠시 동안 비가 내리기도 해서 어제보단 상대적으로 덜 덥게 느껴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가볍게 동네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담벼락에 놓여 있는 화분에 활짝 핀 주황색 백일홍 꽃이 예뻐 보여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았습니다. 7월 들어 해가 더 길어진 덕분에 오후 7시 30분인데도 여명이 남아있어 핸드폰 플래쉬를 켜지 않아도 주황색 백일홍 꽃을 예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