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체험단으로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는 사용자층이 두텁고 인지도 높은 무선 이어폰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일부 마니아적인 측면보다는 대중적이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가미되는 방향으로 시리즈가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번 갤럭시 버즈3는 디자인부터 이전과 다르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했던 거 같네요.
첫 번째, 삼성 웨어러블 디자인, 새로운 방식으로!!
삼성전자 웨어러블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외형도 새로 설계된 듯하며, 재탕을 했다기보다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방향을 잡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른바 콩나물 이어폰이라 하여 바타입의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이를 통해 입에 좀 더 가까워지기에 통화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요즘 삼성 갤럭시 링과 같은 웨어러블과 AI라는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면서 버즈 시리즈 역시 이에 맞춰 새 단장을 한 기분입니다.
두 번째, 이어버드 동작 제어 (누르기와 스와프핑 기능 탑재)
바(bar) 부분으로 동작 제어가 가능해졌고 실사용을 해보니 편하고 매우 긍정적인 방식이라 느껴집니다.
착용 중에만 작동을 하는데 위나 아래로 밀거나 터치 등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치 스와이프로는 볼륨 조절 그리고 핀치 컨트롤로 재생 관련 제어를 하는 2가지 패턴의 방식입니다.
빅스비 등으로 음성 제어 역시 가능하지만 물리 제어도 꽤 쓸만해진 기분이네요.
세 번째, 갤럭시 스마트폰 연동 AI 통역 기능
급변하는 AI 시대, CF 등에서도 많이 광고를 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동시통역 기능입니다.
꼭 버즈 3가 아니어도 전작에서도 쓸 수 있는 기능인데, 해외에서 의사소통 시 유용하다고 느껴집니다.
외국인의 얘기를 수음을 한 후 앱을 통하여 번역을 하며, 이를 스마트폰 스피커로 재생하는 방식입니다.
네 번째, 2배 높아진 하이파이 오디오 코덱 그리고 2WAY 스피커
이전에 비하여 2배 높아진 비트 레이트를 지원합니다.
24bit/96kHz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하고 SSC 코덱으로 손실 없이 압축해 Hi-Fi 사운드로 왜곡 없이 뛰어난 음질로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와는 달리 버즈 3 프로는 듀얼 엠프로 간섭이 적은 소리를 만들며, 2Way 스피커로 고음과 저음을 분리 재생하는 설계 방식을 채용합니다. 실제 사운드는 이전 버즈 시리즈와는 달리 폭넓고 깊이감이 있는 소리를 지녔고 전작에 비하여 실 청감상 베이스가 좀 더 강조된 인상이네요. 노캔 기능도 탑재되었는데 실제 공간의 소음에 따라 노이즈를 줄이는 방식이라 꽤 스마트해진 느낌이 듭니다.
이전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다른 이어폰을 찾는다면!!
정리하자면 디자인은 일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서 널리 쓰이는 일명 콩나물 타입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통화 성능을 높이는 유형으로 개선이 되었고, 케이스도 내부가 훤히 비추는 타입으로 새로이 만들어졌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마이크를 활용한 실시간 AI 통역 기능도 해외에서 의사소통에 있어 유리해 보이고요. 물론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을 써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체크사항입니다. 저는 갤럭시폰이 아니어서 실제 체크를 해보진 못하여서 이 부분은 아쉽네요.
사운드 지원도 꽤 좋아진 거 같습니다. SSC 코덱의 높은 비트 레이트로 무손실 음원급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고, 실청감상 베이스가 어느 정도 강조되어 전작에 비하여 흥겨운 박자감을 느끼기에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따라서 이전의 갤럭시 버즈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이어폰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후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제어 및 세세한 음질에 대한 소개를 드리는 방향으로 글을 올릴 예정인데 이후 이야기에서 사운드에 대해 좀 더 집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및 리워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은 7월 18일까지 사전예약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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