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아침까지는 어제에 이어 비가 좀 내렸었는데 오후가 되니 비는 그치고 후덥해 지더군요.
그래서인지 물도 엄청 마시고 미숫가루에 분다버그라는 에이드 음료도 얼음컵에 한잔 마시고, 나중에 음식점에서 냉옥수수차까지 엄청 마셨는데 갈증이 자꾸만 나더라구요.
외출했다가 돌아 오는 길에 좀 걸었더니 더더욱 땀도 차고 그랬던거 같아서 귀가하자마자 찬물에 샤워를 하고 거실 소파에 누워서 한숨 잤습니다.
베란다 양쪽 창을 열어 놓으니 그나마 좀 바람이 불어서 나은거 같아서 ....
그렇게 다녀 오느라 지쳤던걸 한숨 푹잔걸로 풀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휴일 밤이 되어 버렸네요.
휴일 남은 시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