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몇 번을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덥고 습도마저 높아서 그런지 조금만 움직여도 끈적하게 땀이 흘러서 자꾸 찬물에 샤워를 하게 되네요. 하루 비가 내리고 하루 그치는 패턴으로 거의 7월 한 달 내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네요. 일기예보를 보면 8월 시작되면서 폭염이 다시 올 거라 하는데 이건 또 어떻게 버텨낼지... 파리 올림픽 경기들이 중계 되고 있지만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얼마 시청하지 못하게 되네요.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