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날때마다 다니는 곳이지만 어제는 친구녀석 

연락이 와서 순대국 먹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대로변 뒷 골목에 위치해서 처음에는 찾기 힘든 곳이지만 

한번 찾으면 어렵지 않은 곳인거 같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세팅입니다. 

막 나왔을때 수저를 집어 넣으면 밥을 말지 않았음에도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게 느껴집니다. 

기호나 식성에 따라 다대기 약간과 다진마늘, 새우젓, 들깨까루 

넣고 한그릇 하고 나면 든든하니 날씨가 더워도 잘 어울리는 든든한 

순대국인거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여기는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있어서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곳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