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업체들의 맹공에 밀려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1위는 18.9%의 점유율을 보인 샤오미이고, 2위가 18.8%인 비보이며, 삼성전자는 18.1%로 3위였습니다. 그뒤로 12.5%의 레드미가 4위이고 11.4%의 점유율을 기록한 오포가 5위 입니다.
사실상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모두 중국 업체가 점령했다 할 수 있는 상태네요.
중저가 시장에서의 중국 업체들의 파상 공세로 삼성전자가 결국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는데, 중국 시장에서 보이지도 않는 점유율인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인도 시장이 중요한터라 이건 좀 비록 한분기 밀려난거라고 해도 이런 흐름이 매우 우려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