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투어 출장을 다녀온 후유증을 컨디션 회복이 나이를 먹다보니 더디네요. 그래도 오늘을 어제보다 좀 일찍 일어나 해 뜨거워지기 전에 동네 뒷산에 다녀왔습니다.
몸이 이상이 있는거 발견하고부터 가능한 시간을 내서 동네 뒷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운동도 할겸 좋은 공기도 마실겸
저희 동네 뒷산이 트래킹 코스로도 알려져 있고, 산악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날씨 좋을때는 휴일에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하더라구요.
등산로가 몇 곳 있는데 저희 집 뒤쪽에서 올라가는 코스에 작게나마 물이 흐르는 골자기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한 수준이긴 한데 계곡까지는 좀 그런 수준으로 물이 흐르고 중간 중간 고이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에 오르고 내려오다보니 그곳에 더위를 피해 캠핑용 접이식 의자 가져 오셔서 발 담그고 앉아 책 읽으시는 분도 계시고 바위 위에 자리 펴시고 더위 피해 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오늘도 폭염 경보가 엄청 오네요. 무더위에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