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 출장을 도는 일정 중 두 번째 방문지가 강원도 영월이었습니다. 영월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춘천에서 영월로 넘어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갔었네요.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은 주차장에 차를 데고 제법 산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전망대에서 이런 한반도 지형을 닯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 뒤쪽에 보이는 공장 같은 곳은 바로 시멘트 공장입니다.
한반도 지형 아래쪽 강을 따라 뗏목을 타볼 수 있는 곳이 있는가 보내요.
한반도 지형을 감상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왔던 길이 아닌 서강변 탐방로를 따라 걸어 오다 보면 이렇게 영월 서강 위로 아까 위에서 보여 드렸던 시멘트 공장으로 석회암 광삼에서 깨낸 석회암을 잘게 분쇄해서 보내는 시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월하면 떠 오르는 것이 동강이죠. 동강 래프팅이 유명하고 물이 맑은 동강에서 채취한 다슬기가 유명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월은 동강 말고 동강과 대비해서 서강이라고 부르는 강이 또 하나 감싸고 있습니다. 이곳 한반도 지형은 바로 서강이 흐르는 곳 입니다. 서강은 공식 명칭은 아니구요. 그냥 동강에 대비해서 서강이라고 영월에서 부르는 거구요. 공식 명칭은 평창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