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애슐리 퀸즈 기흥점 오픈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의 연속에 바람 쐴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쉬는 날도 맞아서 쉬엄쉬엄 다녀오면 좋겠다 싶었네요~
집 근처 킴스클럽에 있던 애슐리 가끔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애슐리 매장 없어진 후로는 거의 이용하지 않아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증도 한 몫 했네요.
오픈과 함께 100명 한정의 럭키박스 이벤트도 열린다고 해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다른 지점 오픈 리뷰 보니 7시30분 ~ 8시30분 정도 도착하면 될 듯 해서 여유있게 출발해 현장에 7시 30분경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어서 놀랐네요~
대략 중간인 50번째 전후 되었고 8시 되니 100번째 인원이 다 차더라구요~
애슐리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인원 정리 및 통제를 하고 있었고 100명이 모이니 빠르게 순번 체크를 하고 애슐리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오라고 해서 근처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와 100명의 인원이 다 찬 상황이라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순번 체크를 하고 대기 장소를 이탈 할 수 있게 조치한 직원들 칭찬하고 싶습니다.
와이프와 동행해 2장의 대기표를 무사히(???) 받았습니다.
10시 30분 오픈이라 근방의 커피 매장이 사람들로 엄청 붐볐네요~ ^^;
시간에 맞춰 매장에 올라와 럭키박스 번호 골라 입장했습니다.
럭키박스 드는 순간 가벼운 무게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ㅎㅎㅎ
두 명 모두 상품은 텀불러와 애슐리 매장 1만 캐쉬와 치즈 케익 교환권 ~ ㅎㅎ
옆 테이블들 보니 와인잔 또 그릇 , 드롱기 (??) 상품도 있더라구요~
럭키 박스 1만원 구매에 기본 애슐리 1만 캐쉬와 애슐리 교환권과 상품이니 나쁘지는 않지만 묘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조금의 아쉬움은 들더라구요~
아쉬움과는 다르게 이제 식사 시작~
호박죽과 스프~
4종류 정도 있었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도 4가지 종류씩~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지만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고 맛있었네요~
계란 초밥~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연어 초밥~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였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네요~
좋은 의미의 부드러운 식감이고 조금 물컹한 느낌도 있는 편이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무난했지만 특색이 없다 싶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네요~
김밥에 튀김이 들어있는데 폭신폭신한 감촉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고 재료들의 조화로운 맛이 좋았습니다~
옆에 감태 초밥 (??)은 사진만~
새우 초밥~
양장피~ 어느 분 리뷰에도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간도 좋았고 맛있어서 계속 먹었네요~
잡채~ 어떤 분은 한 접시를 담아가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튀김 ~ 짭짤하게 맛있었습니다. 계속 물리는 맛~
애슐리 퀸즈 첫 접시 한 컷~
단호박죽과 샐러드 위주~ 맞은 편엔 종류별 파스타와 연어 초밥 등을 담아왔습니다~
예전 애슐리 생각하면 많이 달라진게 보였습니다.
예전엔 몇몇 음식들은 애슐리의 판매용품들 데워주는 정도도 있었고 짠 맛과 간이 센 편이었는데
애슐리 퀸즈 메뉴들이 기본적으로 간이 담백하다 싶을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았네요~
두 번째 접시 입니다~
골고루 먹어봐야 되는데 맛있었던걸 다시 들고 오는~ ㅜ.ㅜ
후식은 와이프의 와플 작품~
와플 만들고 데코하니 주변에서 웅성웅성~ ㅎㅎㅎ
후식 케이크~
후식 과일~
각종 음료들~
마무리는 아포카토로~ ㅎㅎㅎ
음식 종류와 예전의 애슐리와 다르게 맛도 개선되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오픈 첫 날 첫 타임의 북적거림과 방학이라 아이들도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 했네요~
사진 찍겠다고 다른 분들 기다리게 하거나 방해하지 않으려고 사람 없을 때만 찍은거라 종류가 많이 없는 편입니다.
샐러드도 몇 종류가 더 있었고 초밥은 10여종 이상 , 후식인 케이크 종류도 10여종 가까이 후식 과일도 4종류 정도 되었던 듯 하네요~
그 외에 중식 종류도 다양했고 떡볶이 등의 다양한 음식이 많았는데 담지를 못 했네요~
디너와 주말에는 연어와 립 등의 메뉴도 추가 되고 맥주 등으로 가족 모임이나 단체 인원이 와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괜찮은 듯 싶었습니다.
애슐리 퀸즈 기흥점 새로 문을 연곳이기도 하겠지만 깨끗하고 넓직한 매장이 괜찮았고 음식들 또한 전반적으로 맛깔스럽고 깔끔해서 추후 방문해 좀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