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클로의 휴대성과 성능에 감탄하며 잘 가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MSI 네스트 도킹 스테이션이 나와서 빠르게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이란? 외부에선 MSI 클로 본체를 휴대하며 들고 다니다가 집에나 사무실에 도착하면 이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충전은 물론 주변 디스플레이,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 기기와 연결 및 확장을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MSI답게 네스트 도킹 스테이션 역시 외관이 미래지향적이며 SF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선에서나 볼 나올법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 부분을 살짝 누르면 거치대 부분이 튀어나와 본체를 거치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뒤에 확장 가능한 포트로는 뒤에서 보았을 때 좌측부터 USB-C, HDMI, USB3.0 타입 A x 2대, 랜 포트, USB-C 포트 2개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USB 타입 C 포트 중 하나는 본체와 연결을 위한 포트로 사용하고, 또 하나는 충전용 포트로 사용하면 됩니다.
디자인이 마치 SF 우주선에 중요한 부품 한 덩어리를 떼어온 듯한 디자인입니다. 색상도 매트한 블랙 색상이라 어느 화면과도 잘 어울립니다. TV와 HDMI로 연결하고 TV 수납장 같은 곳에 놓아두고서 사용하면 외부에선 휴대용 게임기로, 집에선 TV로 즐기는 게임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작업실의 컴퓨터와 연결해 두었습니다. 외출 시에는 MSI 클로만 들고 다니다가 작업실에 도착하면 도킹에 연결하여 보조 PC로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클로에는 챗 GPT를 띄워두고 자료를 요약하거나 개념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정리하고, 모니터로는 웹서핑을 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마우스는 USB 타입 A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상당히 얇은 두께의 심플한 슬림 HDMI 선이 있어서 이걸로 연결해두니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도킹과 연결하여 웹서핑과 간단한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돌려보니 간단하게 업무를 보기에는 충분한 스펙과 구성입니다. 출퇴근길 외부에서는 휴대용 게임기로, 사무실에서는 보조 컴퓨터로 또는 간단한 업무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MSI 클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근처 일렉트로마트나 체험관에 들리셔서 꼭 한번 만져보시기 바랍니다.
MSI 클로 A1M-U5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5 135H OS : Windows 11 Home RAM : LPDDR5 16GB Display : FHD (1920x1080) 120Hz IPS 타입 패널 / 터치스크린 / sRGB 약 100% / 500Nits 그래픽 : Intel Arc Graphics SSD : 512GB M.2 2230 SSD 네트워크 : 인텔 Wi-Fi 7 + 블루투스 5.4 스피커 : 2 x 2W 스피커 오디오 : 1 x 마이크 입력 / 헤드폰 출력 콤보 잭 배터리 : 6-Cell 53Whr 어댑터 : 65W 어댑터 크기 : 294 x 117 x 21.2 mm 무게 : 675g I/O 포트 : 1 x 타입 C USB / 선더볼트 4 with PD 충전 1 x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