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는 안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 스팸 신고, 스미싱 탐지 건수가 각각 2억 1,730여만 건, 88만 7,000여 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수치를 상회하거나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여름 휴가가 본격화된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불법 스팸 및 스미싱이 유행하기 딱 좋은 시기다. 하지만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1년에 한번뿐인 황금 같은 여름 휴가를 망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여름 휴가철 해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7월 2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본격 여름 휴가 기간인 7월 29일~8월 31일 한달 여간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개인정보위와 KISA는 불법 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휴대폰 번호가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DB)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휴가철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탐지된 게시물에 대해 국내외 주요 포털 또는 SNS 운영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핫라인을 운영하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삭제 및 차단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에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다음 3대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 여행 관련 후기, 정보 등을 온라인에 게시할 시 개인정보를 마스킹한다.
2. 여행 예약 사이트를 사칭하는 문자와 이메일을 주의한다.
3. 의심되는 URL 접속 또는 앱(apk) 설치를 거부한다.
* 전체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ahnlab.com/ko/contents/content-center/3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