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양파 1개, 홍고추 4개, 마늘 20개, 대파 2단을 썰어 넣고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았습니다.
가지 2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진간장 5수저, 올리고당 2수저, 굴소스 1수저, 식초 2수저를 넣어서 만든 소스를 부은 다음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았습니다.
매콤 새콤한 양념이 잘 배고 가지가 너무 물렁해지지 않고 적당한 쫀뜩함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만 볶아서 가지볶음을 완성했습니다.
찬 그릇에 김치, 마늘쫑새우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새우볶음과 마늘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스텐 접시엔 파프리카, 밥, 가지볶음을 담아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단짠 맛과 매콤 새콤한 맛이 잘 밴 가지볶음을 밥에 올려서 먹으니 입맛 돋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