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난 지 며칠이 됐지만 오늘도 폭염이 계속 돼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더웠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색 뭉게 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지만 햇살이 엄청 따가웠고 마치 달궈진 아스팔트에서 지열이 올라와 지글지글 끓는 것 같았습니다.
신호 대기가 걸린 틈을 타서 파란 하늘에 흰색 뭉게 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냄비에 찜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지난번에 사온 찰옥수수 5개를 쪘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열기를 식힌 다음 쫀득하게 씹시는 식감의 찰옥수수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