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복날인데 그냥 넘어가기 애매해서 간만에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먹은 저녁이네요. 양념도 맛있지만 후라이드가 바삭하고 인상적인 곳이라
후라이드 두마리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복날이라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1시간 3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배달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튀겨서 바로 가져 오셔서 그런지
따뜻하고 바삭함은 여전한 호식이 후라이드 두마리네요.
더위에 피곤하기도 하고 입맛은 없지만 치킨이니 다리로 시작을 했습니다.
더위에 입맛이 없는데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양파 오이 장아찌를
곁들여서 먹으니 중간중간 리셋이 되는 맛이 개운해서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장아찌 간장 사서 오이와 양파, 청양고추 살짝 넣고 간장만
부어서 숙성 시켜서 요즘 이거 하나로 밥을 먹고 있네요.
역시나 마무리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콜라로 마무리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말복의 마무리를 치킨으로 보낸 시간이었네요.
당분간은 더위가 이어질거 같은데 온열 질환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