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PC 시장 출하량이 6300만대였는데, 이중 NPU가 내장된 AI PC의 출하량이 880만대 이상으로 전체 PC 출하량 중 14%의 비중을 차지해 지난 분기 7% 대비 2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체 AI PC 출하량 중 60%의 비중을 차지한 애플의 M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OS 기반 기기가 압도적 점유율을 보여 주었고, MS의 윈도우 기반 제품 비중은 39%였다고 합니다. 나머지 1%는 구글의 크롬OS 기반 제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전 MS가 코파일럭+ PC를 발표하면서 윈도우 기반 PC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무려 127%나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올 하반기에 애플의 M4 기반 제품들이 대거 출시 예정인데다,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에 이어 AMD와 인텔의 코파일럿+ PC 지원 프로세서들이 출시 예정이고 이를 탑재한 제품들도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 AI PC의 비중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