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씨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1996년 작 '트위스터'의 속편이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상관없이 감상할 수 있어요.
우리에게는 생소한 토네이도를 소재로 만들었기에 영화 속 이야기로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지진처럼 미국의 여러 주에서 생존과 연결되는 자연재해라 미국인들에게는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북미 재난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8050만 달러)을 세우기도 했구요.
일반관에서 '트위스터스'를 관람했지만 토네이도를 간접적으로 맛볼 수도 있는 4DX로 다시 볼까 고민중이네요.
영화 속에 한국어 대사가 있으니 영화 초반부에 주의해서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