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더운 하루였습니다. 밀렸던 빨래 모아서 세탁기 돌린 다음 빨래건조대에 널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물걸레질까지 했더니 땀으로 온몸과 옷이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샤워하다가 욕실에 검정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해서 락스와 물을 1: 5 비율로 희석한 물을 만들고 붓에 묻혀서 발라둔 다음 1시간 뒤에 샤워기 물로 씻어냈더니 많이 사라졌네요. 밤에도 기온이 높고 습도고 높은 열대야가 이어져서 힘드네요. 냉장고에 보관해둔 복숭아를 꺼내서 먹으니 아삭하고 달콤하니 시원해서 맛있네요.
복숭아 먹으면서 다나와 둘러보고 있습니다.
2024.08.18. 2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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