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처음 이 글귀를 보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위대한 일만을 찾아다녔으니 지금가지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 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문숙의<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
멋진 그림을 그린 화가가라면
그가 한 일은 종이 자르고, 물감 자고,
바닥 치우고, 못질하고, 끊임없이 붓질하고...
여기엔 위대하다 할 만한 일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위대한 일'을 좇느라 스트레스 받으며 지금 눈앞에
놓인 일과 사람을 건성으로 대한다면 나는 그저
스트레스를 받는 마음 조급한 사람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