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새벽에 소나기가 내려서 그런지 어제보단 기온이 내려갔네요.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가서 살짝 더웠지만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버틸만 했네요. 저녁 6시쯤에 짧게 소나기가 한 번 더 내리고 나서 뜨겁게 달궈진 대지의 열이 식혀져서 그런지 밤 11시 35분이 넘은 현재 기온이 28도로 어제 밤 기온이 30도가 넘어 덥고 습하기 까지해서 잠을 설쳤던 것보단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찬물로 샤워하고 냉동실에서 보석바 꺼내서 씹어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달콤 새콤한 맛에 먹는 중간 중간 파스텔톤 색상의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오독독 씹혀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