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하루였네요.
아침 6시쯤 부터 복숭아 수확을 했네요.
작은것은 그냥 두고서 중간 크기 이상으로...
동생이랑 제수씨랑 하다가 작은 어머니가 오셔서 좀 도와 주셨던....
컨테이너 상자가 60개 밖에 없었기에....
그렇게 오후 1시쯤 되어서 한 라인을 끝을 맺었던...
작은 어머님이 조금 도와 주시고 가셨던.... 나이가 있으신지라....
점심은 백반집에 가서 고디국을 먹었네요.
제가 하루 한끼라서 다 먹을 수 없었기에.....
오후 2시부터는 더블캡 트럭에 싣고서 다 싣지는 못 해서 두번을 가야 했었네요.
두번째 싣고 갈때 쯤에... 하늘이 요상스레 소나기 구름이.....
동생 혼자서 가고 저랑 제수씨는 뒷 정리를 했었네요.
종이상자 10Kg 택배 주문 받은 거 동생 승용차에 싣고 나니까
소나기가 좀 내리더니 이내 그치더라구요.
털복숭아라서 팔뚝이랑 목이 엄청 가려워 죽는 줄 알았네요.
마구마구 긁었던....
그렇게 끝마무리하고 저녁 무렵에 샤워하고 손빨래 하고 이제서야 활동을 살포시 하네요.
내일 선별작업을 농협에서 끝내면 오후에 서울 서부청과로 이동 되어서
화요일 아침 5시 좀 넘어서 경매가 시작 될 것 같네요.
수요일에 한 번 더 수확하는 작업을 해야하지만요.
방안 온도가 34.3℃ 네요
피곤함도 있지만 더위에 잠이 잘 올려나 모르겠네요.
뜨거운 선풍기 바람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시원한 밤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