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서 저녁은 매콤 새콤한 진비빔면 삶아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면을 삶은 다음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 다음 지름 26cm 스텐 접시에 담고 삶은 계란을 반으로 잘라 담고 고춧가루 넣고 무친 콩나물무침, 열무김치, 파프리카를 담은 다음 진비빔면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보기 좋게 뿌렸습니다.
젓가락으로 액상스프와 분말스프, 면, 콩나물무침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휘저었습니다.
새콤하고 매콤한 비빔면과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콩나물무침을 함께 집어서 먹으니 입맛 돋고 맛있네요. 입안이 살짝 얼얼 하면서 매운 맛이 올라올 때 삶은 계란을 먹으니 맛도 좋고 입안이 진정돼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