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대형 쿨러백 제품인 코멕스 다용도 고리가 달린 아이스 쿨러백 32L 네이비(현재 최저가 20,270원) 입니다. 쿨러백 제품중에서는 대형크기에 해당하는 32L 용량의 제품으로 크기만 보면 2.0L 페트병 음료수들도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10L 용량의 제품부터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쿨러백 제품들은 크기가 커지면 지지해주는 몸통이 단단하지 못해 무거운 물건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크기가 작은 10L 제품에는 음료수를 보관해도 괜찮지만 32L 정도로 크기가 커지면 음료수처럼 무거운 물건보다는 밀키트같은 부피가 크고 무게가 가벼운 물건을 넣어두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제품 이름에 [고리가 달린] 이라고 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정면 보관주머니 상단에 천 재질의 고리가 부착되어 있어서 가벼운 주방도구나 컵등을 매달아 보관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제품의 크기와 특성상 주로 야외 캠핑용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코멕스 다용도 고리가 달린 아이스 쿨러백 32L 네이비 제품의 품질표시사항을 살펴보면 최대 용량은 32L 이며 규격은 440X260X300mm 입니다. 섬유의 조성은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 중간 단열재는 폴리에틸렌 100%, 안감은 폴리염화비닐 100% 입니다. 내부에 사용된 폴리염화비닐은 방수기능이 있어서 내부에 음료수나 국물등이 흘러도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중간 단열재는 폴리에틸렌을 사용하는데 아이스박스 제품처럼 단단한 제품들은 스티로폼과 비슷한 재질을 사용하지만 연질타입인 쿨러백에는 쉽게 휘어지는 스펀지와 비슷한 느김의 단열재인 폴리에틸렌을 사용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측면에 부착된 단추를 사용해 작은 크기로 고정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연질타입이라 바닥면도 푹신푹신하면서 쉽게 휘어지기때문에 물건을 넣어두면 밑으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약간 탄탄한 느낌의 바닥보호대를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버 내부에는 아이스팩이나 얇은 물건을 넣어 놓을 수 있는 메쉬타입 주머니가 있습니다.
여러번 사용해보다 요 주머니에는 아이스팩만 넣게되는거 같습니다.
지퍼와 정면 주머니 사이에 있는 고리입니다. 가벼운 주방도구나 컵을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벨크로테이프로 연결이 가능한 손잡이와 어깨끈을 제공합니다.
32L 대용량 제품이라 내부에 무거운 물건을 넣은상태에서 손잡이로 들어 올리거나 어깨끈을 사용해 어깨에 걸며 밑으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대용량 쿨러백은 가능하면 가벼운 물건을 넣는게 좋습니다. 물론 차량에 고정시켜놓고 사용한다면 무거운 물건을 넣어놔도 무방합니다.
코멕스 다용도 고리가 달린 아이스 쿨러백 32L 네이비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봤습니다.
너비는 46cm 이며 세로 길이는 28cm 높이는 30cm입니다. 어깨끈은 최대로 늘렸을때 138cm 정도입니다.
크기가 커져서 그런지 무게도 증가해서 870g이나 됩니다.
크기가 큰편이지만 1.5L 페트병 음료수를 세워서 보관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쿨러백 자체가 쉽게 휘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그냥 어거지로 넣을수는 있습니다.
눕혀서 보관하면 1.5L 정도 크기는 넉넉하게 3개를 병렬로 넣을 수 있습니다. 2.0L 음료수도 3개 넣을수 있습니다.
1.2L 크기라면 세워서 넣어도 걸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32L 대용량 제품이라 내부에 무거운 음료수를 넣은 상태에서 들고 다니기는 힘이 들기도 하지만 쿨러백이 처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가능하면 무거운 음료수를 넣는 경우는 차량에 고정시켜놓고 사용하는 정도로만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이동까지 고려한다면 간으하면 가볍지만 부피가 큰 식재료 위주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야외에서 해먹기 좋은 밀키트처럼 부피가 크고 가벼운 제품들을 보관하기에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