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품
요즘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한 번 사볼까 하고 마음이 끌리다가도 간간이 TV에서 보조배터리 화재나 전기자동차 화재 뉴스를 보면 쉽게 구입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국내 브랜드인 아트뮤에서 출시한 제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트뮤 PB210는 20,0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USB-C 포트를 통해 통합 85W까지 출력이 가능해 노트북 및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갖추어 휴대성뿐만 아니라 신뢰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언박싱
패키지는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에 제품의 실사 이미지를 포함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패키지는 단순한 포장 이상의 매력을 지니며 제품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명과 모델명 그리고 INPUT/OUTPUT에 대한 간단한 요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제품의 성능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케이블 및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둘러 보기
PB210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함께 휴대하기에 최적화된 5A 100W를 지원하는 C to C 케이블은 약 20cm의 적당한 길이로 휴대가 용이하여 노트북이나 C 타입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PB210는 전면과 후면에 스프라이트 패턴이 적용되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그레이 색상에서 느껴지는 견고함은 맥북의 스페이스 그레이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합니다. 전면에는 남아 있는 배터리 상태를 4단계로 표시해 주는 일자 형태의 LED 바가 배치되어 있어 디자인의 조화를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더해줍니다.
후면에는 스프라이트 패턴이 깔끔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외부는 내구성이 뛰어난 ABS 재질로 제작되어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이 패턴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도 해줄 수 있어 대용량 보조배터리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B210의 포트는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2개의 C 타입 포트와 1개의 A 타입 포트를 지원하여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합니다. 1번 C 타입 포트는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할 수 있는 INPUT 기능과 단독으로 최대 75W까지 출력이 가능한 OUTPUT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여 노트북과 같은 고출력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2번 C 타입 포트는 단독으로 최대 20W까지 출력이 가능하여 스마트폰을 신속하게 충전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A 타입 포트는 최대 10W의 출력을 제공하며 애플워치나 에어팟과 같은 저속 충전이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이상적입니다.
자세한 포트 스펙은 위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단계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바는 다소 투박하게 보일 수 있는 외관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한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LED 바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LED 표시가 단순한 점 때문에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요즘 트렌드처럼 LCD 화면을 탑재하여 남은 잔량 및 PD, PPS 방식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다면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더욱 괜찮은 제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후기
맥북 에어 M1은 15V-3A로 최대 45W까지 입력이 가능하지만 아트뮤 PB210 보조배터리는 20V-2A로 40W 이상의 출력을 제공하여 스펙상 최대치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런 고출력 지원 덕분에 맥북 에어 M1을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 중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해 주어 여행이나 출장 등 외부 환경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맥북 에어 M1의 배터리 용량은 49.9Wh로 아트뮤 PB210의 20,000mAh 대용량으로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1회 충전하고도 여유가 남습니다.
이로 인해 맥북뿐만 아니라 동시에 아이폰 같은 다른 디바이스도 충분히 함께 충전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C 타입 1번 포트는 단독으로 사용 시 최대 75W까지 출력을 제공하지만 2번 C 타입 포트를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내부에서 자동으로 전력을 재분배합니다. 이로 인해 스펙상 45W 출력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약 33W 정도로 출력이 조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의 골드 색상은 약간의 핑크빛을 띠어 아트뮤 PB210과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그라파이트 색상의 윈도우 노트북과는 매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약 실버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맥북을 사용 중이라면 PB210의 색상을 노트북과 매치하여 선택하시면 더욱 조화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PB210을 충전하기 위해 단독으로 1번 C 타입 포트에 연결 시 스펙에 명시된 대로 20V-3.75A로 75W까지 입력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론상으로는 약 1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실제 시간은 효율성, 열 손실 등의 요인을 고려했을 때 이보다 약간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조금 더 여유를 두고 것이 좋습니다.
아트뮤 PB210은 패스쓰루 기능을 지원하여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2번째 C 타입 포트와 A 타입 포트를 이용해 다른 디바이스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덕분에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여러 기기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패스쓰루 기능은 특히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휴대 기기의 충전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줍니다.
패스쓰루 기능을 통해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45W까지 입력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보조배터리의 발열로 인한 화재가 종종 발생하다 보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와 패스쓰루 기능을 이용해 맥북 에어를 충전할 때 하우징의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공기와 쉽게 맞닿아 발열 해소에 크게 문제가 없을 윗면은 약 37~38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발열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습니다.
바닥에 맞닿는 아랫면은 46~48도 정도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닥의 소재가 가죽 매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테이블이나 데스크와 같은 더 차가운 표면에서는 이보다 온도가 조금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50도를 넘지 않아 사용상 크게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트뮤 PB210는 멀티 레이어 구조를 사용하여 1차적으로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V0 난연 소재를 채택하여 안전성을 강화했고 과전류, 과전압, 과충전, 과열 및 단락 보호 등 복합적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트뮤 PB210은 넉넉한 20,0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서류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크기라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함께 동봉된 케이블까지 수납하여 휴대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맥북 에어를 40W 이상의 출력으로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어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트뮤 PB210 보조배터리는 20,000mAh의 넉넉한 용량과 통합 85W의 고출력 성능을 갖추어 다양한 디바이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겸비하여 어디서든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패스쓰루 기능과 다중 보호 시스템까지 갖춘 PB210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보조배터리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