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에서 포인트 적립 시 천원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배추 한 포기를 4,78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배추 꼭지 부분과 상한 부분을 잘라 버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물에 씻었습니다.
가볍게 물기를 털고 커다란 대야에 담은 다음 소금 5수저를 골고루 뿌렸습니다. 2시간 정도 소금에 절인 다음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뺐습니다. 물기를 뺀 절인 배추 맛을 보니 살짝 짜서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구고 다시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뺐습니다.
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 배 1/2개와 양파 1개, 마늘 20개, 홍고추 4개를 썰고 밥 2수저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았습니다. 곱게 간 재료들을 락앤락 김치보관 용기에 모두 붓고 까나리액젓 2국자, 매실청 1국자, 고춧가루 2국자를 넣고 잘 섞었습니다.
소금에 절인 뒤 물기를 뺀 배추를 모두 넣고 양념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배추에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서 간단하게 김치를 완성했습니다. 갓 담근 김치 맛을 보니 소금에 알맞게 절여져 살짝 짭조름 하면서 김치 양념 맛이 어우러져 겉절이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이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락앤락 김치보관 용기에 덮개를 덮고 실온에 하루 정도 나둬서 발효 시킨 다음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밥이나 라면, 냉면 등을 먹을 때 반찬으로 곁들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풀무원 평양 물냉면 삶아서 찬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빼서 대접에 담고 평양 물냉면 육수를 붓고 삶은 계란 1개를 넣고 식초 한 수저와 겨자를 뿌렸습니다. 반찬 그릇에 갓 담은 김치와 단무지 3개를 담아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냉면이 술술 잘 넘어가서 먹기 좋았고 갓 담아서 겉절이 느낌이 나는 김치와 달달한 단무지를 곁들여서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