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 폴더블 모니터받침대 사용 후기
모니터 이용 시 우리는 기본적으로 책상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책상은 손목의 키보드, 마우스 등의 입력도구에 높이를 맞추게 되다 보니 자연히 모니터는 낮은 공간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경우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덩달아 목, 어깨가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거치대가 있으면 좋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실용도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지클릭커 폴더블 허브 모니터받침대 입니다.
언박싱 및 제품 정보
하얀색 종이 박스에 온 받침대! 제품의 디자인을 먼저 볼수 있도록 이미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사이즈와 체중 부하 무게 등 기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현재 판매하는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류입니다.
제가 선택한 건 블랙!! 실수로 박스를 뒤집어 열었더니 뒤집어지는 대참사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포장이 보호 스티로폼으로 견고하게 쌓여 와서 제품 상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
먼저 재품은 사이즈에 맞게 접혀있는 상태로 배송이 됩니다.
쭉 펼쳐보면 옆에 유광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로 옆 공간은 막혀있지 않고 뚫려있어서 개방감도 있고 디자인도 세련돼 보입니다.
또 눈에 띄는 부분은 논슬립 처리가 되어있다는 것인데요. 접어서 이용할 때 밀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상면은 오돌토돌한 느낌으로 밋밋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줍니다.
접었다 펴는 윗부분은 반투명한 재질로 마감이 되어있는데요. 덕분에 폴더블 임에도 불구하고 접는 경계선이 모호해 보여 더욱 세련돼 보입니다.
하단부를 살펴보면 이런 느낌인데요. 접히는 부분을 신경 쓴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고, 제품 자체도 꽤나 견고해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폴더블임에도 최대 20kg의 무게를 버텨주니까요.^^
크게 펼쳐서 이용하기 위해 각 네 부분 귀퉁이에도 논슬립 처리가 되어 있어 미끌릴 걱정이 없겠습니다.
실제로 마감 부분을 직접 접어 보았는데요. 덜렁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미끄럼에 접고 펴기가 가능했습니다. 요런 방식으로 총 3가지의 방법으로 거치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먼저 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방식으로 410mm의 공간을 차지하고요. 및 부분은 살짝 안으로 접혀 들어가기 때문에 공간 활용에도 좋아 보입니다.
두 번째로는 한쪽만 펴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드로 480mm의 공간을 차지합니다. '비대칭이라 체중 부하에 약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사용했을 때 단단함이 잘 느껴져서 기우임을 바로 알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길게 펼쳐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550mm를 차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안쪽에 키보드를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메리트여서, 제 원팩으로 뽑았습니다. ^^
단순한 거치된다면 살짝 서운하겠죠? 지클릭커 폴더블 허브 모니터 받침대 기능 중 하나! 바로 왼쪽에 있는 수납공간입니다. 손으로 살짝 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넉넉한 편을 아니지만 USB, 케이블, 젠더 등 컴퓨터 이용 시 필요한 보조 부품들을 넣어 이용하면 딱입니다.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을 보면 파인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이것도 수납공간일까요? 한번 잡아당겨 보겠습니다.
작게 무언가가 빠져나와 바닥에 딱! 하고 내려왔는데요. 바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모니터 앞에 따로 마그네틱이나 일반 스마트폰 거치대를 따로 사용하는 분들 또한 계실 텐데요.
이렇게 보조 기능 또한 있어서 따로 휴대폰 거치대가 없어고 가로, 세로로 두고 이용할 수 있으니 일석 3조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 사용 모습
거두절미하고 바로 이용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550mm 사이즈로 모두 펼친 상태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위에서 한번 언급하긴 하였지만 이 모드의 매력을 바로 쏘옥 들어가는 키보드에 있습니다. 저는 99키 배열이라 풀 배열 키보드보다는 살짝 작은 편인데요. 풀 배열도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옆에서 살펴보았을 때도 느껴지시겠지만 책상 공간이 확 넓어진 점 그리고 높이가 높아지면서 목의 부담을 확 덜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또 자주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휴대용 도구들을 담아두기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거치대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휴대폰 사용 또한 용이해졌으니 활용도 또한 굉장히 높아서 진작 사용할걸 하는 마음이 생기는 제품이었습니다.
다양한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지클릭커 폴더블 허브 모니터받침대 이용해 보면서 느낀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세련된 디자인, 20kg의 체중 부하를 견딜 수 있는 견고함, 거치 & 보관까지 가능한 실용성 또한 보여주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조금 높은 위치에 두고 싶지만 모니터 암의 가격이나 호환성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즐거운 제품 리뷰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