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척분들이 오셔서 같이 벌초를 했었네요.
두군데라서 친척분들은 다른 곳에 가서
우리가 하는 곳에 다시 오시기롤 하고 했었네요.
우리쪽에서 4상구가 있어서 다른 곳은 1상구라서 ....
윗 언덕에 갑자기 벌이 있었는지 마구 나오더라구요.
말벌이 아니라서 그나마 조용해졌던....
오후 11시가 넘어서 벌초가 끝나고 술도 올리고 음식이랑 명태포 해서
제례를 하고 내려 왔었던...
햇살도 뜨겁고 땀도 흐른 그런 날이었네요.
점심은 콩국수를 먹어러 갔는데 저만 잔치국수로 먹었네요.
그리고 이야기 나누시고 배웅을 했었던....
5촌 아재 아들이니까 6촌 맞겠죠.
조카가 이번 달에 결혼 한다고 하네요.
베트남 아가씨라서 베트남에 가서 결혼식을 올리나 봐요.
저는 아직 솔로이거늘... 축하 해야할 일이네요.
조카 나이가 마흔이 넘었으니까 ... 늦은 결혼이네요.
아... 1상구는 우리가 해야하는 벌초가 있는데... 동생이랑 둘이서 하는데...
이번에는 추석날에 해야 할래나 봐요..
동생이 일요일에도 일하라는 직장이라서...
추석날에도 일 가능하냐고 묻는다고 하네요.
그런 회사가 있다니 전 못 버틸 것 같네요.
휴가도 다 반납하고 일하는 동생이 안스럽네요.
시원한 밤이면 합니다.
피곤함이 있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